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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터프] 세계 최초의 양산차를 컨셉으로 한 F-CELL 로드스터

트랜디뷰/운송수단

by 핫스터프™ 2009. 3. 2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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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4바퀴에 핸들을 장착한 차는 Karl Benz를 통해 1984년경 출시되었다. '빅토리아'로 불렸던 이 차는 영국에서 정식 출시되어 양산을 시작했는데, 더블 피봇방식의 스티어링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핸들링을 갖춰 그 당시 많은 주문으로 인기를 누렸다. 그런 초기의 정신을 다시금 되살리고 싶었을까? 벤츠가 세계 최초의 양산차였던 '빅토리아'와 컨셉트 로드스터 'F400 Carving'을 컨셉으로 한 F-CELL 로드스터를 선보였다. 현대적인 하이브리드카와는 반대로 가고 있는 이 로드스터는 프로젝트 형태로 개발되었으며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AG 소속 연수생 및 교육기관을 통해 선출된 학생 등 150여명이 넘는 인력과 더불어 전기계통 및 도장, 자동차공학, 제품디자인 등 실전에 투입된 수많은 엔지니어들과 함께 전반적인 컨셉, 개발, 조립 등을 거쳐 완성되었다. 이 로드스터는 1.2kW의 F-CELL을 탑재하여 시속 25km의 속도로 350km가량을 운행할 수 있다. 성능면에서는 그리 주목받지 못할 수준이다. 하지만 벤츠 최초의 특허받은 자동차와 포뮬러 F1의 컨셉을 적절히 조합하고, 조이스틱 스티어링을 통해 현대적으로 해석함으로써 젊은 엔지니어들로 하여금 직무훈련에 있어서 몰입하고 창조적으로 해석하는 그들의 정신에 즐거움을 느꼈다고 말하는 매니저의 말을 들어보니 그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정신은 충분히 전달된 듯 하다. 자, 벤츠의 미래가 될 인재들이 함께 작업을 한 그들이 원하는 과거와 미래의 아름다운 조합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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