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터프ⓣ] 삼성 최초의 안드로이드폰 삼성 I7500

삼성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안드로이드폰, I7500

전투에서 승리의 깃발을 잡기 위해서 필요한 몇가지 요건들이 있지만 그 중 몇번을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것은 남보다 먼저 앞서는 것이다. 이는 전투에서 뿐 아니라 전투적이라 불릴만한 모바일 시장에서 더 돋보이는데 삼성은 최근 대표적인 3개의 휴대폰 제조사들 중 가장 먼저 안드로이드폰 삼성 I7500을 출시한다고 밝혀 일단 가장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삼성에서 선보이는 I7500은 3.2인치 풀터치방식의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 더불어 7.2Mbps의 HSDPA와 Wi-Fi를 통해 Google Mobile Access가 가능하고, 플래시가 내장된 5메가픽셀의 카메라와 GPS를 탑재하였으며, 15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구동을 가능케 했다. 특히 내부메모리는 8GB까지, SHDC와 MicroSD를 지원하는 외부메모리는 32GB까지 확장가능하여 넉넉한 용량을 갖추었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코덱을 지원하여 보다 원활하게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제품 크기는 가로 115cm x 세로 55mm x 두께 11.9mm로 햅틱1과 거의 비슷하지만 두께가 0.5mm 얇다. 이 제품은 올 6월경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 안드로이드폰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오픈소스다. 모바일은 항상 폐쇄적으로 여겨오는 한국의 특성을 모바일 유저들은 충분히 체감하고 있다. 삼성의 이런 프론티어적 시도가 국내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는 바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출처 : akihabaranews
글/편집 : http://hotstuf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