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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컨셉의 절묘한 조합을 만들어낸 WeraMouse V2

트랜디뷰/컴퓨팅

by 핫스터프™ 2009. 5. 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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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이라는 것은 한편으로는 신선하고 편리함으로, 또 다른 한편으로는 부담스러움이나 불편함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올바른 방향으로의 새로움이라면 그것을 취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그 시작으로 수십년의 역사 동안 2개의 버튼과 선으로 구분되는 마우스의 변화를 만나보자. 바로 뉴질랜드의 한 회사에서 선보인  WeraMouse V2가 선보인 인체공학적이고 독특한 마우스를 통해서 말이다.

단, 상사 앞에서 이런 자세로 마우스질하다고 오해받지 말도록 하자.


WeraMouse V2는 마치 권총의 방아쇠를 떼어낸 듯 한 컨셉을 하고 있다. 앞이나 옆에서 봐서는 마우스라는 것을 알아내기가 어려울 지경이다. 하지만 이래뵈도 마우스가 갖춰야 할 모든 기능은 다 갖고 있다. 동그란 트랙볼과 더불어 2개의 버튼, 심지어 스크롤 휠까지 함께 갖추고 있는 WeraMouse V2는 트랙볼 마우스의 장점과 일반 마우스의 익숙함, 더불어 무선으로 손에 쥘 수 있는 편리함을 더한 뒤 이를 손에 쥘 수 있도록 해서 터널증후군이나 마우스 패드를 깔 공간 걱정, 심지어 자세걱정없이 두 다리 쭉 뻗고 조작할 수 있게 해줬다. 500mA의 리튬이온배터리는 USB 케이블로 연결해 1.5시간만에 완충되어 28시간 동안 작동되며, 약 8미터까지 원거리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가격은 $99로 일반적인 트랙볼 마우스 수준이다. 혹시 하루 열시간 이상 마우스질에 이력이 났거나 손목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유저라면 투자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마우스다.

제작사 : WeraMouse
글/편집 :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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