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하기 전 한번쯤 보고 나가면 좋을 물건

멋쟁이라면 외출하기 전에는 항상 이것 저것 챙기느라 바쁘기 마련이다. 멋진 셔츠와 바지 더불어 양말까지 잘 챙기고, 시계와 목걸이, 지갑에 이르기까지 오늘의 패션 컨셉에 걸맞는 각종 아이템을 맞춰보고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잘 차려입고 잘 챙기면 뭐하랴? 시원한 줄 알았건만 너무 덥거나 뽀송뽀송한 줄 알았건만 너무 끈적한 날이라면 오늘의 컨셉은 말짱 꽝인것을, 그런 실수를 막기 위해 덴마크의 유명 디자이너 JACOB JENSEN은 당신의 비서가 되어줄 Weather Station 2를 선보였다.

마치 애플 아이팟을 보는 듯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Weather Station 2는 온도와 습도를 직관적인 스타일로 보여주는 장치다. 기본적으로는 데스크 세트로 책상위에 얹어둘 수 있으며, 별도의 월 마운트를 구입하면 벽에 장착할 수도 있다. 별도로 판매되는 센서는 제품과 무선으로 연결되어 최대 3개의 장소에서 측정된 수치를 3개의 채널로 Weather Station 2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측정된 치수는 디지털 또는 바타입으로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가능하다. 외출하기전 바깥 날씨와 온도를 한번 슬쩍 살펴보는 센스를 발휘해서 그녀를 만나기 전 시원한 생수를 한잔 줄지, 따끈한 커피를 한잔 줄지도 고민해보는 멋진 신사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구입처 : http://questodesign.com
글/편집 : http://hotstuf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