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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레이더에 안잡히는 스텔스 자동차 공개

트랜디뷰/운송수단

by 핫스터프™ 2009. 7. 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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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영화에서처럼 수백만 대군이 창과 칼 하나씩 들고 육박전을 펼치던 시대는 지났다. 소수의 군인만 가지고도 최첨단 하이테크놀러지 무기를 통해 한 지역을 쑥대밭 만드는 것이 가능해진 요즘이다. 그만큼 최첨단 하이테크 기술은 전쟁의 양상을 결정짓는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힘의 위력을 과시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특히 움직이는 운송수단인 비행기나 자동차의 경우 적에게 얼마나 노출되지 않고 적진에 침투하느냐가 관건이다. 그래서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은 오래전부터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기 개발에 수많은 노력과 자금을 들였고 그런 전투기는 이미 실전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런 미국에서 최근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자동차를 공개했다.


크라이슬러의 머슬카인 닷지바이퍼를 기반으로 한 이 스텔스차는 차체를 탄소섬유로 만들어 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인한 내구성을 확보했다. 더불어 스텔스코팅을 한 덕분에 적의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것은 물론 완벽한 블랙바디의 차체와 더불어 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 침묵모드로 구동이 가능해 야간에 적진에 몰래 침투하기 안성맞춤이다. 이런 스텔스 능력을 위해 창문까지 검은 스텔스 코팅이 되어 있어서 필요시에는 내부에 있는 모니터로 외부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다고... 비포장도로를 다니기에는 부적합 하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요긴한 군수송차량이 되지 않을까 싶다.

출처 : technobahn
글/편집 :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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