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터프] 소니, 닌텐도 Wii를 제압할 비장의 무기를 기획중?

지난 몇년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은 오랜기간 버젼업을 거치며 쌓아온 자신의 명예에 많은 먹칠을 했다. 거대기업 MS의 공세에 기세가 약해졌고, 획기적이고 대중적인 컨셉을 무기로 한 닌텐도 Wii로 인해 넉다운 지경에 이르렀다. 현재 일각에서 불고 있는 소니의 위기는 사실 플레이스테이션의 판매 저조와도 크게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강자는 언제건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파워'가 있다고 믿는다. 실제로 닌텐도 역시도 한때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에 의해 거의 넉다운 지경에 갔던 경력이 있음을 감안하자면 그런 지론이 일정한 주기가 있다는 점에서 더 믿게 된다. 그런 가능성이 살짝 비추는 자료가 공개됐다. 바로 소니 엔터테인먼트가 로봇 주변장치를 이용한 게임기를 준비하는 듯 한 '특허'자료가 있음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카메라를 통해 주변의 사물이나 움직임을 인식하고, 마이크로폰으로 음성을 알아차리며, 또 자체적으로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그 정보를 출력할 것으로 보여지는 이 로봇시스템이 소니의 제품과 어떻게 결합될지는 명확치 않으나 1985년에 닌텐도가 게임이 단순히 유해한 것이 아닌 유익한 것으로 인식을 전환하려고 기획했던 R.O.B가 있었음을 감안했을때, 소니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가 되고 궁금해진다.

Via kot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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