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컨셉트 바이크
운송수단과 관련한 제품들이 곤충이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되는 일들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닙니다. 흔하게는 버스의 사이드미러가 곤충의 더듬이를 닮아 디자인 되었고, BMW의 엔젤라이트는 부엉이나 독수리의 눈과 닮아있죠. 특히 최근 IT기기는 좀 더 내츄럴한 자연의 제품들을 담아내는데 더욱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최근 한 디자이너는 이런 자연의 모습을 바이크에 담아냈습니다. 바로 모기의 모습을 닮은 바이크인데요, 그 긴 다리로 피부에 착 달라붙어 피를 빨아내는 안정적인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을까요? 우선 모기의 다리와 같이 생긴 프레임이 모기가 피부에 착지한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의자에 앉아 있는 운전자는 도로를 압도하는 자세를 만들어 낸다는 디자이너의 설명입니다. 전륜바퀴 양쪽의 프..
크리에이티뷰
2009. 9. 19.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