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조금씩 자라는 반지 Growing Ring
프로포즈를 하거나 결혼 예물을 선택할때 가장 중요한 예물을 꼽으라면 단연 반지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지의 역사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시작되었는데요, 로마 시대에는 결혼과 약혼의 의미로 지금과 같이 약지에 반지를 끼웠고 이는 약지에서 나온 특별한 정맥 '베나아모리'가 심장에 직접 연결된 것으로 믿었기에 서로간의 사랑에 대한 증거로써 영원함을 의미하는 원형의 링을 끼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순수하고도 애틋한 의미가 최근에는 그 반지에 다이아가 몇캐럿인지, 그리고 어느 브랜드인지가 더 중요하게 되었다는 점이 씁쓸합니다만 여튼 반지는 누구에게나 소중한 의미를 가지는 것임에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디자이너 Haffsteinn Juliusson씨는 이런 반지를 조금 다른 식으로 접근했습니다. 바로 날마다 조금씩..
트랜디뷰/라이프
2009. 9. 5.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