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기를 좋아한다면 탐낼만한 특별한 펜

Posted at 2009. 6. 2. 22:55// Posted in 크리에이티뷰



다소 자랑같이 들리긴 하겠지만 에디터도 어렸을적에는 그림 좀 그렸다. 이론은 좀 잼뱅이었지만 실기만큼은 만점을 놓히지 않았다. 사실 어릴적 그림이야 구도나 색감 이런 부분보다도 얼마나 열심히 그렸느냐에 따라 그 점수가 판가름 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여튼, 그 기억을 되살려 보면 그림 그릴때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여러가지 색깔의 물감 중 내가 원하는 색상을 조합해내는 일이었다. 머리속으로는 어느정도 정해졌다 해도 색을 조합하다가 자칫 색이 너무 짙거나 혹은 탁하게 되면 그걸 조절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여러가지 물감을 섞다가 결국 쓰기 힘든 몹쓸색상이 되기도 했다. 그때 만약 이런 펜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바로 사물의 색상을 그대로 인식하는 아주 특별한 펜이다.




디자이너 박지선씨가 디자인 한 이 제품은 사물의 색상을 정확하게 뽑아내는 능력을 가졌다. 펜 끝에는 색의 삼원색인 R,G,B를 읽어내는 컬러센서가 위치해 있다. 만약 그리고자 하는 사물이 색상을 갖고 있다면 컬러센서를 사물에 대고 컬러스캔 버튼을 누르면 된다. 펜의 측면에는 인식한 컬러가 표시되고 이 컬러는 내부에 위치한 R,G,B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하여 잉크를 조합해 볼타입으로 그려나갈 수 있다. 빨간 사과를 그리고 싶다면 빨간 사과를, 푸른 잎을 그리고 싶다면 푸른 잎만 준비하면 그만이다. 굳이 물감에 붓, 그리고 물통에 물까지 튀겨가며 색상을 조합할 필요는 없다. 비록 너무나도 정확한 컬러를 뽑아내기에 보다 창의적인 그림그리기는 힘들어질 수 있겠지만, 이런 장비들을 갖추기 힘들때나 귀차니즘이 지배할때 하나쯤 필통안에 넣어두고 싶은 제품이다. '어쩌면 어릴적 이런 제품이 있었다면 지금쯤 화가라도 되어 있지는 않았을까?' 라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본다^-^

출처 : tuvie
글/편집 : http://hotstuff.kr


제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핫스터프를 +구독해보세요.
   구글 버즈
  1. 2009.06.02 23:54 [Edit/Del] [Reply]
    와~ 김군에게 너무나 필요한 것이군요.. 누가 정말 개발해 주면 좋겠습니다.
    김군은 실제로 그림은 잘 못그리니.. ㅋ 그래서 웹디가 되었나 봅니다 ㅡ.ㅡ;;
    • 2009.06.03 01:03 신고 [Edit/Del]
      이런 것이 있다면 왠지 그림 그리는게 신날 듯 합니다^^ 그나저나 웹디도 참 신나는 직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한때 웹디가 되는 것이 꿈인시절이 있었는데...^^
  2. 2009.08.31 12:04 [Edit/Del] [Reply]
    으으으으
    이런게 있으면 색을 뽑아내서 원하는 색을
    만들기 쉬워지겠어요 ㅠ
    으으 탐나는 물건입니다.
  3. 2011.03.09 13:47 신고 [Edit/Del] [Reply]
    색의 삼원색이 R,G,B라구요?

댓글을 남겨주세요

Name *

Password *

Link (Your Homepage or Blog)

Comment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