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센트의 역사를 새롭게 쓸 '파워 소켓 스위치'
전기를 켜고 끈다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입니다. 특히 자려고 누워서 이불을 턱밑까지 끌어올린 그 상황에서 '아차' 꺼야 할 뭔가가 생각나면 그 귀찮음은 상상을 초월하죠. 스위치 뿐 아닙니다. 전기코드를 꼽고 빼는 일련의 과정 또한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비단 불편함 뿐이 아니죠. '대기전력'이라고 해서 사용하지 않는 제품들을 꼽아두었을때도 전기는 조금씩 소모되게 됩니다. 전기세도 더 나오고 환경에도 더 부담을 주게 되는거죠.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전원 스위치가 없는 제품입니다. 이런 경우 코드를 뽑아서 전원을 꺼야 하는데, 자주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계속 콘센트에 코드를 꼽았다 뺏다를 반복해야 합니다. 한국의 한 디자이너 김용진씨는 이런 부분을 해결할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콘센..
트랜디뷰/라이프
2009. 10. 27.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