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터프] 여보, 아버님댁에 휴대폰 한대 놔드려야 겠어요.
연세가 지긋해진 부모님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안타까움이 있다. 노안이 되어가심에 따라 책이나 신문, 제품에 적힌 글자들이 도통 안보이시기 시작하는 것이다. 조금이나마 자식으로서의 의무감과 안타까움을 덜고자 돋보기를 사드리긴 하지만 '아, 이제 부모님이 늙긴 늙으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왠지 씁쓸해 진다. 노키아가 그런 우리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걸까? 돋보기를 사 드리는 것보다 더 폼나고 혁신적이고 첨단적인 기술을 공개했다. 필요했지만 이제서야 선보이는 기술, 바로 노키아 돋보기(Nokia Magnifier) 기술이다. 돋보기는 한정된 배율로만 확대가 가능하다. 하지만 노키아 매그니파이어를 이용하면 원하는대로 배율조정이 가능하다. 심지어는 원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바로 찍어둘 수도 있으며 손떨림 보정기능까지 ..
트랜디뷰/모바일통신
2009. 2. 20.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