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하는 그 혹은 그녀들에게 필요한 디자인 노트
평소에 글 한자 안적던 사람이었더라도 사랑에 빠지면 누구나 작가가 되곤 한다. 그 혹은 그녀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떠올리며 글짓기 삼매경에 빠진다. 특히 남들은 다 자는 새벽녘이 되면 그 혹은 그녀를 떠올리며 시상 혹은 글상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이처럼 애절한 짝사랑 편지가 마치 빽빽이 노트처럼 술술 써내려갈 리는 없는 법이다.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그러길 수십번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답답함과 안타까움은 극에 달하게 되고, 그러면 쓰던 노트 한장을 쭉 찢어 꾸깆꾸깆 말아 쓰레기통으로 던저버리기 십상이다. 그런 경험이 있었거나 혹은 요즘 그런 경험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 디자인 노트북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듯 하다. 바로 던지기 좋게 디자인된 노트다. trapped in suburbia라는 곳에서 디자인..
트랜디뷰/라이프
2009. 7. 9.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