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에너지 시장의 판도를 바꿀 ‘블룸박스(Bloombox)’
얼마 전 꽤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지구상에서 가장 흔한 소재 중 하나인 모래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블룸박스’가 공개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블룸에너지가 주최한 제품발표회에서는 아놀드 슈워제네서를 비롯해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더불어 구글의 창업자 중 하나인 래리페이지, 월마트 및 페덱스 CEO까지 참석하는 등 뜨거운 받심을 받았습니다. 도대체 이 놀랍다고 불리는 블룸박스는 어떤 제품일까요? 핫스터프는 이 기술에 대해 한번 살펴봤습니다. 블룸박스가 뭐지? 블룸박스를 정확히 말하자면 바로 ‘연료전지’입니다. 블룸 에너지 서버라는 제품을 설치함으로써 필요한 전기를 얻어내는 것이죠. 회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블룸 에너지 서버를 통한 전기 화학적인 과정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는 생산과정에서 오염..
포커스뷰
2010. 3. 12.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