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터프] 살바도르 달리의 초현실주의적 아트에서 영감을 받은 벽시계
천재적인 초현실주의 화가로 인정받는 살바도르 달리, 그의 작품에는 시계가 자주 등장했는데 '녹아내리는 시계'나 '시간의 영속'이라는 작품을 보면 그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 왠지 모르게 다른 세계로 빨려들어갈 듯 한 독특한 형상은 보는이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들게 했으며 다양한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의 초현실주의적인 감각은 시계 디자이너에게까지 영향을 미친 듯 하다. gadgetshop이라는 사이트에서 판매가 시작된 이 시계는 살바도르 달리가 추구한 컨셉을 이어받아 다이얼이나 바늘이 마치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는 듯 한 모습으로 디자인 되었다. 디자인이 특이하지만 시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며 시,분,초까지 정확하게 표시가 되도록 했다. AA배터리로 구동되며 직경은 30cm, 두께는 3cm 가량이다...
트랜디뷰/라이프
2009. 4. 8.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