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를 디지털로 바꿔주는 멋쟁이 턴테이블
비록 LP가 기술적으로나 스펙상으로 CD의 음질에 대적할만한 상대는 아니라고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실제로 LP를 카본브러쉬로 부드럽게 닦은 뒤 턴테이블에 얹어놓고 카트리지를 살짝 들어 LP에 얹어놓으며 듣는 재미는 감성적인 음질이라는 측면에서 CD에 비해 좀 더 포근하고 넉넉하게 들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 역시 이처럼 불편한 과정조차도 하나의 재미라고 느끼며 구입한 LP가 수백여장 되는데요(본가에 있는지라 매해마다 갖다 버리려는 부모님과의 싸움이 있긴 합니다만-_-;;), 바쁘게 살다보니 LP판 하나 제대로 닦아주고 들어주지 못하는 점이 매번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이런 제품도 다 나오는군요. 바로 LP를 재생시켜 아날로그 사운드를 MP3 파일로 변환해주는 턴테이블입니다. THANKO라는 회사..
트랜디뷰/영상음향
2009. 9. 20.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