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대박의 보증수표, '아이케이드(iCade)'가 시판되다.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 소시쩍 기억 중 하나는 학교 앞 문구점에 쪼그리고 앉아서 작았던 내 키의 허리밖에 오지 않는 소형 오락기를 쥐고 신나게 두들겨대던 추억입니다. 요즘처럼 화려한 그래픽도, 엄청난 스케일도 아닌 그저 그런 액션 어드벤쳐 게임들이었지만, 돌이켜보면 그때의 게임들 중 명작이라고 느꼈던 게임들이 상당히 많았다 싶습니다. 이제 오락실이라는 단어 자체가 게임방이나 PC방 등에 의해 퇴색되어 버린지 오래지만, 가끔 놀이공원에서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이유는 바로 어릴때의 추억 때문입니다. 최근 아이패드가 런칭되면서 전세계 애플 애호가들은 밤낮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매력적인 이슈를 찾아냈습니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소유하는 유저들이 생기고 있는 것을 보니 이제는 정말 글로벌 배송이라는 것이 별것 아니..
트랜디뷰/모바일통신
2010. 4. 8.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