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로 만든 이어폰, JVC HA-FX700
세상에는 헤아릴 수 없을만큼 엄청난 수의 이어폰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출시가 되자마자 그 이어폰은 나름의 레벨별로 나뉘게 됩니다. 어떤 이어폰은 천냥백화점에 떨이처리로 나가게 되고, 어떤 이어폰은 손때조차 묻지 않도록 멋진 쇼케이스에 전시가 되기도 합니다. 과연 어떤 것들이 이처럼 이어폰을 계급사회로 만들었을까요? 가장 중요한 특성은 바로 음질입니다. 아무리 해괴망측한 디자인이라할지라도 음질이 좋다면 이해가 되는 독특한 시장이 바로 이어폰입니다. 이어폰의 음질을 결정하는데는 몇가지 요소들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진동판과 마그넷, 그리고 코일의 오묘한 구조입니다. 코일로 흐르는 전류는 마그넷의 도움을 받아 진동판을 울리게 되는데, 입력된 신호를 정확하고 순도높에 전달해주는 진동판의 특성과 전..
트랜디뷰/영상음향
2009. 12. 24.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