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로 실험에 성공한 마이크로로봇, 영화 '이너스페이스'가 눈앞으로 성큼!
영화 '이너스페이스'를 기억하시는지요? 무려 1987년에 선보인 이 영화는 죠 단테 감독이 만든 작품으로 생물의 몸속에 투입하기 위한 초소형 기술을 개발해 토끼에 실험하려 했으나 이 기술을 빼내 무기화하려던 일당에 의해 인체로 들어가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들입니다. 영화속에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장면은 뭐든 녹여버리는 위산의 위대함, 그리고 (이건 스포일러에 해당되지만) 재채기로 인해 탈출한 잠수함이 다른이의 안경에 턱하니 달라붙은 것이 발견되던 짜릿한 순간입니다. 특히 안경에 붙은 잠수함을 핀셋으로 꺼내던 그 장면은 거의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네요. 그러나 20여년전에는 상상에 불과했던 이런 기술이 과학의 힘으로 실현되고 있습니다. 전남대 로봇연구소와 의과대 연구팀이 거둔 쾌거..
트랜디뷰/그 외
2010. 5. 16.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