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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천만화소 휴대폰 시대를 연 삼성 픽손 12

트랜디뷰/모바일통신

by 핫스터프™ 2009. 6. 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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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가 한창 뜨겁게 달궈지던 기시 그 디지털 카메라가 뛰어난 카메라냐 아니냐는 과연 그 카메라가 천만화소 이상이냐 아니냐를 두고 판가름 하던 시기가 있었다. (물론 화소가 화질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깨우치는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말이다.) 이는 DSLR 시장에도 그대로 적용되었고 이런 트렌드에 힘입어 천만화소는 기본이요, 심지어 35mm 필름카메라와 CCD가 1:1의 비율을 가지는 DSLR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우리의 눈높이가 이처럼 올라가 있는데, 휴대폰이라고 예외가 될 수는 없는 일이다. 하지만 여지껏 휴대폰에서는 천만화소 이상의 카메라가 장착된 적이 없었는데 삼성이 이를 해내버렸다.



그 주인공은 6월말에 유럽시장에서 선보일 삼성 픽손 12(Samsung Pixon 12)라는 모델이다. 모델에서 이미 암시하듯 픽손 12는 제논 플래시가 장착된 1,200만화소의 카메라를 갖춘 고성능 휴대폰이다. 픽손 12는 3.1인치의 AMOLED를 디스플레이로 탑재하고 있으며 150MB의 내장메모리가 장착되었으며(microSD를 이용해 최대 16GB로 확장가능하다.) 카메라의 성능에 걸맞게 디지털줌, 얼굴인식, 손떨림 보정, 터치방식의 오토포커스, 28mm 광각렌즈, 촬영모드와 ISO, 노출 등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스마트 오토 기능까지 겸비해 카메라로서의 매력을 한껏 갖췄다. 특히 한번 촬영 후 다음 촬영이 2초 이내에 가능하다는 것도 매력이다. 또한 HSUPA 및 GPS 기능, RDS(Radio Data System:FM방송에 간단한 문자를 송신하는 시스템)을 겸비한 FM 라디오, Wi-Fi 등의 기능까지 갖췄으니 그야말로 팔방미인이다. 초반에도 이야기했듯이 화소가 화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것이 통념이다. 뛰어난 기능과 성능에 걸맞게 화질이라는 토끼까지 잡아줬길 기대해본다.

출처 : Engadget
글/편집 :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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