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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성공하게 만드는 습관

Posted at 2009. 5. 7. 09:32// Posted in 토크&토크


이제 블로그가 대세입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한국에서 최초로 블로그(혹은 그와 비스므리한 곳)가 생긴지도 거의 8년이 훌쩍 지난 듯 합니다. 이미 명망있는 블로거들의 글을 쭉 보다보면 블로그를 개설한지 7년도 넘은 역사적인 선배 블로거도 종종 보이는 것을 보면 그 말이 거짓은 아닌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과거보다 더 많이 높아진 듯 합니다. 언론사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꽤 받는 파워 혹은 프로블로거들도 생겨나고 있으며 몇개월 전에는 한국 최초의 블로그 기반 언론사도 생겼다는 점에서 봐도 그렇습니다.

뭐랄까요? 지금이 바로 블로그 성장 최적의 시기랄까요? 원래 모름지기 자기가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시대적 대세를 따라가지 못하면 찬밥신세가 되기 십상인 것이 바로 인터넷인 만큼 지금 바로 이 순간이 블로그스피어의 흐름을 잘 탈 수 있는 시기죠.

지금이라도 타세요;;;


혹시 아직도 블로그가 없으세요?

지금 시기면 뭐합니까?ㅎㅎ 막상 블로그가 없으면 말짱 도로묵인것을요.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를때라는 옛말도 있지 않습니까? 아직 블로그의 'ㅂ'조차도 모른다고 해서 포기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올라타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배도 많고 사공도 많은 지금이 최적의 순간이니까요.
 
간단히 살펴보자면 블로그는 설치형 블로그와 임대형 블로그가 있습니다. 설치형 블로그는 웹호스팅받아 직접 블로그 툴을 설치해서 마음껏 튜닝하며 사용하는 블로그고요, 임대형 블로그는 이미 만들어놓은 밥상에 젓가락만 얹어서 사용하는 블로그입니다. 설치형 블로그는 어렵지만 자율성이 좋고, 임대형 블로그는 쉽지만 자율성이 설치형 블로그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같은건 다 해보셨죠? 임대형 블로그는 그 정도 레벨이면 첫판 보스도 깨 부술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기 쉬운 임대형 블로그로 대표적인 몇곳을 모아봤습니다.

  • 네이버블로그 : http://section.blog.naver.com/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블로그입니다. 사실 지금 블로그 서비스에 대한 경쟁은 네이버 VS 타사로 나뉘어질 정도로 막강한 권력과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네이버의 위상을 바로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 사용하는 유저도 많은 만큼 우수한 블로거들이 많지만 그만큼 수만~수십만의 방문객을 보유한 양적 파워블로거들 또한 많은 곳이 바로 이 네이버입니다. 하지만 홍보나 위상에 반해 블로그의 기능적인 측면이나 자율성이 다소 떨어지는게 흠입니다.
  • 티스토리닷컴 : http://www.tistory.com/
    핫스터프도 자리잡고 있는 티스토리입니다. 태터툴스의 툴을 기반으로 다음에서 서비스하는 블로그 서비스로 유일하게 네이버와 자웅을 겨룰 수 있는 다음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종종 생기는 알 수 없는 에러를 제외하면 쓸만하니다. 특히 제가 티스토리를 선택하게 된 데는 사진첨부가 훨씬 원활하고 네이버에 비해 훨씬 더 유저 친화적(예를 들면 디자인을 직접 세밀하게 조작할 수 있거나 업로드가 훨씬 넉넉하고 자유롭다는 점 등)이라는 점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 이글루스 : http://www.egloos.com/
    지금은 SK커뮤니케이션으로 인수되었지만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네이버와는 다르게 연령제한이 있는 등 조금은 폐쇄적인 느낌도 있는 곳인데요, 이런 폐쇄적인 특성이 네이버와는 다른 전문성과 일체감이라는 이글루스만의 독특한 블로그 스타일을 만들어냈습니다. 회원들간의 친밀도도 높은 편이고요.

물론 이 이외에도 다양한 블로그 서비스와 설치형 블로그 들이 있지만, 만약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다면 위 세곳 중 한곳에서 시작해서 나름 블로그에 대한 노하우도 얻고 또 자신만의 스킬도 키워 나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누가 오든 말든 가든 말든~~ 난 현실에 만족해요.


만든다고 다가 아닙니다.

제 손을 거쳐 생기고 없어진 웹사이트의 수를 따지면 대략 30개 정도 될 듯 합니다. 물론 그런 사이트들을 서비스하기 위해 딴 도메인 수는 100개가 넘고도 남지요..ㅎㅎ 사실 지금까지 남은 것은 별로 없지만 나름 좋은 경험을 하고 노하우도 쌓았다고 생각을 하며 위안삼고 있습니다^^

여튼 그런 경험을 토대로 결론을 내린 것은 바로 '만든다고 다가 아닙니다'라는 점이죠. (저도 만들고 컨텐츠가 부실하게 운영되는 몇곳이 있어 찔리는 대목입니다..ㅋㅋ)여기에는 초반에 이야기 했던 것처럼 트랜드도 맞춰가야 하고 항상 뜨끈한 컨텐츠도 채워야 하며 그에 걸맞는 홍보와 기획도 필요합니다. 이런 몇가지 박자가 잘 맞아야 마치 오케스트라 연주처럼 멋지고 활기찬 사이트가 생기는 거죠. 솔직히 저도 블로그를 시작한지 두어달 밖에 되지 않았고 많이 실험중이긴 하지만 블로그라고 다르진 않다는 점은 확실합니다. 만든다고 다가 아니라 얼마나 잘 꾸려 나가는지가 관건이죠. 이미 블로그는 대세이자 트랜드니 자신의 능력만 잘 발휘하면 하루아침까진 아니더라도 한달정도면 충분히 블로그계의 스타는 될 수 있습니다.

자기 블로그를 누구보다 사랑하세요.

블로그를 잘 꾸려나가는 방법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우선 블로그 브랜딩부터 제목(카피라이트)를 만드는 법, 더불어 컨텐츠나 광고의 배치에서 태그 입력, SEO(검색엔진 최적화) 등등... 제가 이런 내용을 적을 역량도 안되는 초짜인데다가 또 이런 내용만 적어도 아마 글 수십개는 훌쩍 넘을겁니다. 하지만 저는 이 한가지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바로 습관이죠.

왜 노래도 있지 않습니까? "습관이란건~ 무서운 거더군" 이라고요. 자기 편할때 글하나 띡 남기고 사라졌다가 심심해질때 쯤 되니까 다시 돌아와서 자기 블로그를 옆집 멍멍이집인냥 두리번 거리다 뭔가 떠올라 글 하나 띡 남기고 사라지고 있는데 이 곳에 방문객이 들르고 또 그 방문객이 댓글을 남겨주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너무 허황된 꿈 아니겠습니까?ㅎㅎ 자기계발서에서 많이 하는 말 있잖아요? "성공하려면 너 자신을 사랑하라" 블로그도 마찬가지죠. 블로그가 성공하려면, 그리고 블로거로서 성공하려면 자기 블로그에는 욕심 좀 보태서 방문객수 나누기 10 정도만큼은 들어와서 둘러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 1,000명의 방문객이 들어왔다면 블로그 주인은 최소 100번은 들락거리며 자신의 블로그에는 문제가 없는지, 혹시 방문객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업데이트 컨텐츠는 없는지, 어디서 들어오고 있는지 등등을 살피며 이런 살핌이 자신의 노하우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성공적인 블로거의 시작은 바로 자기 블로그에 대한 과열스런 애착에서 시작
됩니다.

목표와 자극을 통한 습관을 만듭시다!

솔직히 말해서 애착가지고는 부족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다소 집착이 되어야 합니다. 남들이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집착을 해야 더 집중하고 더 발전할 수 있으니까요. 많은 시간 블로그를 생각하고 생각하다보면 남들과는 다른 차별성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또 그런 고민을 차근차근 쌓다보면 실현가능한 아이템들도 보여지기 마련입니다. 고집스런 집착이 필요한 이유는 그 때문입니다. 그러나 목표 없는 집착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나름 자극도 있어야 하고요. 목표없이 가다보면 갈 길을 헤멜수도 있고 자극이 없는 지속은 인간으로서는 너무나 지겹고도 비현실적인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적절한 목표와 생산적인 자극을 통한 습관을 만들면 블로그는 꾸준히 발전합니다.

내가 자극받는 몇가지를 공개합니다.

핫스터프는 매일 1개 이상의 글을 포스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인간인데 다 접고 놀러도 가고 싶고 그냥 빈둥거리고도 싶고 또 책이나 읽고 싶고 그러지 않겠습니까? 어떨땐 포스팅 한답시고 미친듯이 집으로 귀가해 포스팅꺼리를 찾느라고 진땀뺀 적도 있습니다. 어떨때는 아무리 뒤져도 포스팅 꺼리가 없어서 곤욕스러울때도 있고요. 하지만 그런 환경에서도 저를 몰아붙인것은 바로 지금껏 해왔던 습관들 때문입니다. '매일 매일 포스팅을 잘 해왔는데 오늘 끊긴다면?' 이라는 위기의식을 토대로 포스팅을 하다보니 약 2달이 넘는 기간동안 평균이 아닌 매일 포스팅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자, 그럼 제가 핫스터프를 꾸려나가며 자극받는 꺼리로 삼은 몇가지를 공개합니다.

1. 랭킹에 집착하다.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자극은 바로 요 랭킹입니다. 바로 이 랭킹때문에 하루에도 열 수십번씩 블로그에 들어와 오늘은 얼마나 올랐는지, 전체적으로는 얼마나 올랐는지, 그리고 내 앞뒤로는 어떤 블로거가 자리잡고 있는지를 파악합니다. 오를때는 오른대로 자극받고, 내릴때는 내리는대로 자극받게 됩니다. 원래 한국사람이 순위 메기고 줄세우는것 좋아하지 않습니까? 저도 영락없는 한국사람입니다.^^ 솔직히 블로그를 처음 만들때 올해 목표가 전체랭킹 TOP100에 속하는 겁니다. 올해 계획한 10가지 프로젝트 중 단연 상위권에 랭크된 중대 프로젝트죠. 가능할지 불가능할지는 올연말이 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요^^; 랭킹은 이 외에도 몇가지가 있지만 가장 간단하게 위젯으로 사용가능한 이 랭킹을 다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랭킹에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겠지만 꾸준히 자신의 블로그 랭킹을 올린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날짜에 집착하다.


각 블로그마다 특성이 다르겠지만, 핫스터프는 1일 1개 이상의 글을 포스팅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정말 한개의 글을 남길때도 있지만 심할때는 10개 가까이 글을 남길때도 있습니다. 티스토리 플러그인에 보면 사진에처럼 달력 플러그인이 있죠? 이 달력은 포스팅을 하면 검은색으로, 하지 않으면 걍 회색으로 표기됩니다. 마치 글을 적으면 오늘 하루의 마침표를 찍은 듯 한 느낌이고, 글을 안적으면 헛살았다고 말하는 느낌입니다. 이보다 더 막강한 자극이 있을까요 =_=; 특히 위쪽에 화살표를 좌우로 클릭하면 월별 글수도 보여줍니다. 핫스터프는 3월에 83개, 4월에 87개의 글을 등록했군요. 5월에는 100개 돌파가 목표입니다ㅎㅎ

3. 카운터에 집착하다.


순위 세우기 만큼이나 재미가 쏠쏠한 것은 바로 이 카운터그래프입니다. 핫스터프에는 구글 애널리틱스도 달려있기도 하지만 솔직히 티스토리 관리자 센터에 있는 요 간단한 그래프에 더 집착합니다. 마치 주가 그래프같은 이 그래프는 내 블로그의 컨텐츠들이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그리고 나의 노력이 성과가 있는지 없는지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때문이죠. 그래프가 고개를 꺽으면 긴장하고, 쳐들면 분발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녀석입니다.

4. 추천에 집착하다.


글을 아무리 노력하고 고생해서 적었다고 해도 그 글이 모든 사람들의 호응을 얻을 수 는 없습니다. 글 또한 나름 흥행의 법칙과 노하우가 있으며 또 여기에도 트랜드가 숨어있고 더불어 블로거의 역량이나 인지도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솔직히 지금 제가 적은 이 장문의 글 또한 추천한번 안되고 블로그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글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지 않기 위해 블로거분들 모두 노력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블로그를 습관으로 만드는 데는 추천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많은 추천을 받기 위해 좋은 글을 쓰고, 또 많은 추천을 받은 글은 베스트 혹은 인기글로 분류되어 더 많은 방문객 유입과 추천을 끌어내니 이거야 말로 도랑치고 가재잡는 격 아니겠습니까? 전 얼마전 추천을 조금이라도 더 받아보고자 위 사진처럼 형태를 조금 바꿔봤습니다. 추천은 나의힘!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죠?^^

5. 수익에 집착하다.

노파심에서 먼저 말씀드리자면 수익을 쫒아 블로그를 운영하지는 마세요. 물론 블로그 운영만으로도 먹고사는데 충분한 돈을 버는 프로블로거가 다들 되고 싶으시겠지만 좀 더 먼 미래를 바라보고 그에 맞는 계획을 통해 자신의 블로그에 적합한 수익창출루트를 만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블로거가 애드센스로 수천불 벌었다고 누구나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어떤 블로거가 배너를 걸어 수백만원씩 벌었다고 해서 다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런 뉴스나 수치들을 자극으로 만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좋은 자극의 예로는 애드센스로 들 수 있겠지요? 비록 이곳을 통해 잘먹고 잘살만큼의 금액은 아니지만 매일 꾸준히 쌓이는 금액은 내 블로그에 대한 소소한 가치측정 지표는 물론, 마치 돼지 저금통에 저금하는 듯 한 꾸준함과 뿌듯함을 만들어내는 유용한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땅파면 돈 몇백원 나옵니까? 블로그가 내 저금통을 채워주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욕심을 버리면 세상이 보입니다.

끈기 있게 '까'다보면 이런 대박도 누릴 수 있겠지요?^^


끈기있는 습관은 성공적인 블로그의 초석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약 3달간 운영하면서 느껴왔던 점을 '감히' 적어봤습니다. 다른 좋은, 또는 우수한 블로거들의 글도 많이 보고 또 그것들을 내 블로그에 적용시키며 조금씩 공부하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그런 기술적인 측면 보다도 자기 스스로 좋은 블로거가 될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을 갖추고 있는가를 항상 생각해 보게 됩니다. 간단하게는 블로그를 꾸미는 웹디자이너적인일 부터 시작해서 글을 적는 작가적인일, 더불어 내 블로그를 홍보하는 마케터적인일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1인 기업 블로그'라는 말이 어불성설이 아니죠. 그만큼 블로그에 발을 디딘 여러분들은 이미 멀티플레이어로 가는 한걸음을 떼신 것이나 다름없지요^^ 

모두가 다 알고 있을 듯한 사실이지만, 이런 사실들을 하나의 묶음으로 엮어 나가다 보면 분명 자기 스스로 블로그가 하나의 생활이 되고 습관이 되고 또 성공이 되는 초석이 되는 것 만큼은 자신합니다.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하는 블로거나
혹은 초심이 흔들리고 있는 블로거들에게 도움이 되진 않을까 싶어서 나름 장문으로 끄적여 봤습니다^^

오랜 휴일뒤에 다들 피곤하실텐데, 몇일 잘 버티시면 주말이라는 생각으로 하루 잘 마무리 하세요~~

제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핫스터프를 +구독해보세요.
   구글 버즈
  1. 2009.05.07 22:36 [Edit/Del] [Reply]
    초보블로거에게 유익한 정보네요.

    좋은 정보 얻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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