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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터프] 화장품은 남들 앞에서도 돋보여야 된다고 생각한다면 '루즈 G'

트랜디뷰/그 외

by 핫스터프™ 2009. 4. 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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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은 무척 다양하지만 이중에 내것은 뭔가?


물론 기능적인 측면에나 효과적인 측면에서 화장품에 애정을 보일 수도 있겠지만, 좋은 브랜드 혹은 좋은 제품을 찾는다면 그에 걸맞는 스타일과 디자인도 중요하다. 그런 멋진 스타일에 기능성까지 더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겔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리비에 에쇼드메종은 이런점에 주목했다. 그리고 '겔랑 루즈 G'를 탄생시켰다.

겔랑의 루즈G는 루즈 그 이상의 주얼리를 만들어 냈다.


생각해보자. 통상 루즈를 바르기 위해서 루즈, 그리고 거울이 필요하다. 한손엔 루즈를 들고 한손에는 파운데이션에 위치한 거울을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걸 멋스럽게 합칠 생각을 왜 하지 못했을까? 겔랑은 이점을 주목했고, 이를 통해 하나의 '주얼 립스틱'을 주제로 탄생시켰다. 루즈G는 케이스를 열기전까지는 루즈인것을 알기 힘들다. 골드컬러의 묵직하면서도 매끄러운 질감이 마치 고급스러운 액세서리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케이스를 열면 거울이 나오고 또 그 뒤에 멋진 루즈가 보여지게 되어 이 제품이 보통 루즈가 아님을 몸소 보여준다. 하나의 루즈로 루즈 본연의 기능은 물론 거울까지 멋지게 장착하고 있으며 자석을 통해 착 닫히는 거울은 듀퐁의 퐁소리 나는 라이터를 여자들의 루즈로 탄생시킨 듯 하다.

이미 고급화장품의 지평을 연 겔랑이 고만고만한 재질을 사용하지는 않았을 터! 루비에 주목하다.


이미 하나의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수천수만송이의 백합 엑기스를 추출하는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았던 겔랑이 루즈라도 가만히 둘 리는 없다. 이번 루즈G도 마찬가지다. 바로 '루비 파우더'를 이용한 특별한 제조법을 구현한 것이다. 이미 금속의 광택제로 사용되던 루비 파우더를 이용해 태양광에서의 완벽한 광채를 만들어냈다. 더불어 부드럽고 촉촉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을 만들어 낸다.

남자가 봐서는 비슷하지만, 여자들은 이 컬러에서 자신을 본다.


4월에 출시될 루즈G는 25가지의 컬러가 준비되고 하나하나가 다채로우며 아름답기까지 하다. 루즈G, 과연 겔랑다운 발상이다. 오키드 임페리얼에 이은 새로운 명품의 탄생, 그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Edit by 뜨거운 것이 좋아! 핫스터프 1.0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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