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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플레이어를 닮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향수

트랜디뷰/라이프

by 핫스터프™ 2009. 8. 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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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싱크(N Sync) 하면 다들 Bye Bye Bye를 외칠 것 같습니다. 그 당시 굉장히 많은 인기를 구가했던 엔싱크였고 지금도 엔싱크의 히트곡 중 하나인 Bye Bye Bye나 It's Gonna Be Me와 같은 곡들은 각종 무대나 바에서 쏠쏠찮게 흘러나오기도 합니다. 그룹은 해체되고 이제는 그 추억만을 간직하고 있지만 멤버들 중 유달리 그 영향력을 발휘하는 멤버를 꼽으라면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Sexy Back이라는 매력적인 리듬의 음악을 비롯해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나 '넬리(Nelly)', 그리고 Sexy Back 만큼이나 강렬한 리듬감이 매력인 '팀바랜드(Timbaland)'의 'Give It To Me' 등 다양한 피쳐링을 선보이며 그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습니다. 이런 히트곡들은 그를 팝음악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나 봅니다. 최근 명품 브랜드 중 하나인 지방시(Gevenchy)에서는 자사의 향수 라인에 저스틴 팀버레이크 에디션을 추가했습니다. 그가 음악에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일까요? 이번에 지방시에서 선보인 향수는 MP3 플레이어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입니다.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휴대용 디지털 제품들은 현대적인 느낌과 스타일을 나타내는 가장 훌륭한 제품이고, 이는 매일 우리 시대의 오브젝트와 아이콘이 되어준다.' 라고 전하며 이번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향수가 가진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비록 포워드나 리와인드, 심지어 플레이 버튼조차 작동되지 않지만, 우리가 매일 음악과 함께 살 듯 매일 지방시의 향수를 뿌리고 다닌다는 컨셉 만큼은 패셔너블한 당신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출처 : boingboing
글/편집 :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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