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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조던의 스페셜팩, 나이키 '09 Flight 45'

트랜디뷰/그 외

by 핫스터프™ 2009. 11. 2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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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NBA매니아 '피류'님


사실 전 농구를 잘 모릅니다. 하지만 어릴적 그 구닥다리 286 컴퓨터로 즐겼던 NBA 농구게임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요즘 그래픽을 생각하면 그야 말로 비교조차도 우스꽝스러운 수준의 게임이지만 그 게임을 할때 만큼은 내가 마치 농구코트의 유능한 선수가 된 것 같은 환상에 사로잡히곤 했습니다. 친하지 않았던 친구와 게임을 하며 이야기 꽃을 피우기도 했고 또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비록 조악한 그래픽이지만 실제로 마크를 하거나 슛을 하면 그 선수의 특징에 따라 꽤 재미있는 기술이나 능력이 표현되기도 해서 무척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 게임의 역사에서 이 농구게임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면, 농구계의 역사에서는 '마이클 조던'이 이 이상의 중요한 존재입니다. 일일히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수많은 활약은 물론 수상 이력은 농구 역사에서도 깨기 힘든 엄청난 업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덩크슛 쇼에서 '마이클 조던'은 프리드로우 라인에서부터 마치 허공을 나는 새처럼 훌쩍 날라가 덩크슛을 해내는 장면은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했습니다. 바로 이 농구계의 신화 마이클 조던은 지금도 나이키의 다양한 제품군에서 그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그때 그 고공덩크슛 포즈는 지금도 나이키의 다양한 제품에 아이콘으로 새겨지고 있습니다. 




나이키에서는 조만간 시작될 홀리데이시즌(*1)을 맞이해 좀 더 특별한 아이템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09 Flight 45' 입니다. 이미 중고등학교 시절 농구를 잘하건 못하건 한번쯤을 거쳐봤거나 거쳐보고 싶었을 에어 조던의 명성은 지금도 유효한데요, 이번에 선보인 09 Flight 45는 '조던 플라이트' 라인업으로써 종전 모델에 비해 꽤 과감한 컬러링을 가진 것이 큰 특징입니다. 우선 흰색 컬러를 베이스로 하고 있지만 신발 곳곳을 치장하고 있는 오니언 블루 컬러가 돋보입니다. 더불어 바닥부분의 블랙컬러와 블랙을 더욱 블랙스럽게 만드는 네온 옐로우 컬러가 덪대어져 보는 것만으로 화려함이 느껴집니다. 옐로우 컬러에는 마치 포장 안된 아스팔트위에서 농구 한게임 뛴 듯한 스프레이된 블랙컬러가 더해졌습니다. 흰색의 소재로 구성된 갑피와 전면부에는 독특한 패턴으로 구성된 홀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전면부에는 블랙의 스티치가 더해졌습니다. 화려한 컬러와 독특한 패턴, 그리고 신기만 해도 마이클 조던이 될 것 같은 그 느낌은 이번 홀리데이 시즌에서도 여전히 실력행사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1) 여기서 잠깐?! 홀리데이 시즌이란?
수시로 지갑을 자극하는 지름신이지만, 미국에서는 일년을 통틀어 가장 많은 지름신들이 영접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바로 홀리데이 시즌(Holiday Season)인데요, 11월 마지막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 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기간을 말합니다. 이 홀리데이 시즌 기간동안 일년의 소비판매금액 중 20%가 판매된다고 하니 그 위력이 얼마나 대단함을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 특히 홀리데이 시즌 첫날인 27일은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데요, 이때의 장사가 1년의 장사를 좌우한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어디를 가나 수많은 지름신을 영접할 수 있고, 지름신을 아무리 영접해도 더 사고싶은 다양한 제품과 매력적인 가격이 바로 이때 형성됩니다.

출처 : freshngood
글/편집 :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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