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터프] TV와 난로, 그 오묘한 경계선을 넘다.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한 하이엔드 가구 제조사 'Skloib'가 매우 특별한 제품을 내놨다. TV와 난로를 결합한 가구를 선보인 것이다. 'TV Drehturm'으로 명명된 이 제품은 2개의 면을 가지고 있는데, 한쪽면은 TV 및 부가 제품을 장착할 수 있고, 그리고 다른 한쪽면은 난로를 장착하고 있다. TV를 보다가도 볼만한 프로가 없거나 질려졌다면 돌려서 따뜻한 난로와 함께 책을 읽어도 된다. 깔끔하게 마무리 된 디자인 덕분에 난로쪽으로 돌려놓고 있으면 이 가구의 어디를 봐도 TV가 장착된 가구라는 점은 보이지 않는다. 공간활용은 최소화 하면서 두가지를 활용하는, 그리고 과거 벽난로의 추억을 디지털과 결합하는 진정한 의미의 하이브리드 멀티미디어 가구다. 일단 가격적으로 상상을 초월하겠지만 (집만 넓다면..
트랜디뷰/라이프
2009. 2. 22. 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