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의 꿈을 실현시켜줄 레고 아키텍쳐
어릴적 에디터의 기억속에 레고는 부유층 자재나 엄친아들이나 사용하는 제품이었다. 멋진 구성품과 화려한 패키징이 예민한 감수성과 왕성한 소유욕을 자극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 작은 비행기나 캐릭터 한두개에 만족해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성이나 기지, 혹은 마을 하나를 만들려면 마치 모듈을 구입해 제작하는 거대한 기계처럼 이것저것 사야할 것들이 한두개가 아니어서 선뜻 살 능력도, 이야기 할 엄두도 못냈다. 그 뒤 레고에 심취하지 않고 다른 취미로 빠졌길래 망정이지 아마 지금도 레고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면 집에 스타트렉의 USS 엔터프라이즈호나 데스스타정도는 갖췄을 듯 하다. 실제로 레고는 아이들 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높은 파급력을 갖고 있으며, 생후3개월부터 사용하는 LEGO baby부터 만 16세까지 사용..
트랜디뷰/그 외
2009. 5. 24.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