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체중을 인터넷으로 전송해주는 독특한 체중계
하루에 몇번이나 체중을 재시나요? 저 같은 경우 고등학교 2학년 이후로 체중의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밥먹고 재면 1kg찌고, 굶었다가 재면 1kg 빠지는게 대다수지만 잴때마다 은근한 재미와 묘한 긴장감이 드는 것은 여전하더라구요. 집에서 발로 체중계를 스윽 꺼내서 재보기도 하고, 또 수영장이나 목욕탕에서 전자체중계로 슬쩍 재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매일 잰다는 것은 그 자체의 습관적인 행동일 뿐 데이터화를 한다는 것은 여러가지 귀차니즘이 동반되는 일입니다. 만약 10년간 체중을 그래프로 그려본다면 미세하게나마 미래의 체중변화도 예측할 수 있지 않겠어요? 그렇다면 IT의 기술을 조금 빌리면 어떨까 합니다. Withings이라는 회사에서는 무선 Wi-Fi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내 체중정보를 전송해주는 체중계..
트랜디뷰/라이프
2009. 10. 9.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