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홍돈(紅豚)에 다녀왔습니다 :)
어이든 떠나서 맛나는 것을 먹고 싶을때가 바로 주말이죠? 특히 주말과 잘 어울리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고기가 아니겠습니까? 요즘에는 돼지고기보다 한우가 값이 되려 저렴하게 느껴져서 한우 등심, 안심과 같은 고기를 잘 챙겨먹곤 하지만 이번 주말에는 조금은 유명한 곳에 가보고 싶어지더군요. 그래서 조금 검색하다보니 찾은 것은 바로 용산 전자상가 뒷골목에 위치한 홍돈(紅豚)! 다른것보다도 참나무장작으로 훈제초벌구이를 해서 참나무 숯불의 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었습니다. 분당에서 용산까지는 꽤 먼거리더군요. 특히 토요일이라 차가 많이 막히는 관계로 약 1시간 30분 이상은 걸린 것 같습니다. 저녁 늦게 출발한지라 걱정이 되어 전화해보니 밤 10시 30분까지는 운영을 하는 것 같아 안심하고 달렸지요..
토크&토크
2009. 9. 13.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