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조차 귀엽게 만들어 주는 마법같은 봉투
인류가 지구상에 발을 들인 그 순간부터 지구는 각종 쓰레기로 신음해왔다. 산업사회를 거치며 온갖 물질들을 만들어 내는 요즘에 들어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발전하기도 한다. 우리 곁을 지키는 청소부 아저씨가 몇일만 휴가를 가버린다면 아마 도시 전체는 쓰레기로 신음하며 폐허가 될 것이 뻔하다. 그러나 일전에 말을 하지 않았던가? 디자인의 힘은 위대하다고 말이다. 쓰레기조차 귀엽게 만들어주는 매력, 이는 디자인을 통해서 구현할 수 있었다. 디자이너 Tomohiro Kato씨는 보기도 싫어했던 쓰레기를 한번쯤 돌아보게 만드는 독특한 봉투 POPET을 선보였다. 이렇게 깜찍한 쓰레기 봉투를 보았는가? 8가지 컬러의 곰돌이다. 그냥 쓰레기를 담는 봉투에 불과하지만 여기에 지저분한 화장지며 종이조각이며 각종 이물질들을..
트랜디뷰/라이프
2009. 5. 11.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