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리프트를 준비중인 폭스바겐의 초대형 세단 페이톤
산하에 수많은 자동차 브랜드를 거느린 명문 브랜드인 폭스바겐이지만, 그들이 아직 완벽하게 실현하지 못한 것이 있다. 바로 폭스바겐의 브랜드를 단 초대형 세단이 그것이다. 그래서 폭스바겐은 2002년 자신들의 역량과 기술자들을 투입해 드레스덴의 유리공장에서 무려 벤틀리와 함께 유일하게 수제작으로 가공한 페이톤을 탄생시켰다. 이런 자신만만함을 가지고 미국시장에 진출했지만 그 결과는 처참했다. 벤츠나 BMW, 아우디에 반해 대형 세단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가 약해 비싼 값을 지불하고 폭스바겐의 브랜드가 달린 대형세단을 살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공전의 히트를 걸쳐 국민차가 된 골프의 성공으로 지금의 폭스바겐을 이룩했지만 그 성공이 새로운 도약에 걸림이 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단언하건데, 세상 그 어떤..
트랜디뷰/운송수단
2009. 6. 22.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