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어느곳이든 전기를 공급해주는 'Post Line'
각종 전자제품이 작게 또는 얇게 만들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완벽한 해결을 보이지 못하는 부분은 바로 전원공급부분입니다. 적어도 오디오기기신호까지는 어느정도 해결을 보고 있지만 USB를 비롯해 각종 전선은 여전히 컴퓨터 뒤로, 혹은 가전제품 뒤로 널부러져 있기 일쑤죠. 특히 집안 인테리어를 손보거나 이사를 왔을때 가전제품들을 요리조리 옮기다보면 하는 수 없이 두꺼운 전선으로 연결된 멀티탭이나 전원장치를 써야 할 때가 생기곤 합니다. 그래서 전자박람회 등을 가보면 벽으로 전선을 몰입시켜 눈에 안보이게 전원을 공급할 방법을 찾곤 하는데요, 한 디자이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바로 사용자가 직접 설치하는 '초슬림 전원케이블'입니다. 해외 디자이너인 Chen Ju Wei씨가 선보인 이 케이블은 멀리 떨어진..
트랜디뷰/라이프
2009. 12. 5.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