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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터프] 노트북이라 불리기에는 너무도 작다! 유엠아이디 엠북 출시

트랜디뷰/컴퓨팅

by 핫스터프™ 2009. 2. 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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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작게, 더 얇게 만드는 것이 기술이자 대세인 세상이다. ‘첨단기기라서 큽니다. 혹은 기능이 좋아서 큽니다.’ 라는 말은 통하지 않게 되었다는 말이다. 휴대폰은 노트북을 닮아가고, 되려 노트북은 휴대폰을 닮아간다. 유엠아이디의 엠북을 보면 그런 생각에 확신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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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Mobile Internet Device)라 불리우는 엠북은 크기가 150x94x18.7mm로 작은 다이어리 수준에 불과하다. 무게는 다이어리보다 가벼운 315g이다. 멋스런 소니 바이오 P가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할 무게고 이정도면 아이팟처럼 청바지주머니에 도전해볼만하다. 이정도라면 4.8인치에 1024x600 픽셀의 아쉬운 해상도도 완전 공감이 간다. 아톰 1.1GHz 또는 1.3GHz를 탑재하고 최대 1GB의 메모리 및 최대 32GB의 낸드 플래시 스토리지가 장착되었다. 더불어 Wi-Fi 무선랜과 블루투스 2.0을 탑재해 무선기능을 높혔다. 심지어 지상파 DMB와 1.3GHz의 모델의 경우 1.3메가픽셀의 카메라까지 내장이라고 한다!(와우!) 아직은 미정이지만 추후 HSDPA 및 WiMAX 등을 탑재함으로써 작은크기에 막강한 무선통신기능도 선보일 전망이다. 어디 그뿐인가? 표준배터리를 장착하고도 6시간의 동영상재생(유저들에 따르면 약 4시간 30분은 보장된다고 한다.)이 가능하고 USB를 통해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니 그저 편리함이 놀랍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 리눅스를 탑재(물론 USB로 부팅해 XP로 엎어버릴 수도 있다.)한 이 제품은 현재 예약판매가로 XP와 배터리를 추가로 증정하고도 69.9만원수준이다. 성능에 비해서는 조금 비싼 듯 하나 크기와 무게, 배터리 타임만 눈에 들어오니 지갑에 자꾸 손이 간다.




Edit by 뜨거운 것이 좋아! 핫스터프 1.0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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