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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폰에 자극받은 삼성이 선보이는 엔트리급 터치폰 Star & Preston

트랜디뷰/모바일통신

by 핫스터프™ 2009. 5.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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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보급형 풀터치모델로 선보여질 Star & Preston, 저렇게 손가락으로 집고 있으니 왠지 더 작아보인다.


언제부터 휴대폰 값이 노트북보다 비싸게 되었는가? 혹자의 설명에 의하면 노트북에 비해 최신의 설계기술이 투입되고 최신의 도장기술을 적용하며 부품 또한 손으로 집어들기 힘들정도로 정교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그러나 때로는 고개가 갸웃거려지기 마련이다. 터치폰이 득세하며 70~80만원에 이르는 가격대가 현실이 되어버린 요즘, 너무나도 비싸져버린 고가폰에 대한 반발심리와 성토는 엔트리급 터치 모델의 출시로 이어졌다. 싸이언이 이미 프라다나 뷰티폰으로 고가형 터치폰의 포문을 열었음에도 쿠키폰이라는 쓸만한 엔트리 터치폰을 출시하면서 좋은 반응을 만들어 낸 사례로 꼽힌다. 그런 쿠키폰의 성공적인 판매에 자극을 받았을까? 삼성은 이번에 Star S5230 모델과 Preston S5600 이라는 두가지 모델을 글로벌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상 왼쪽모델이 Star S5230, 오른쪽 모델이 Preston S5600이다. 두 제품의 디자인 컨셉은 마치 옴니아폰의 친형제와 같은 느낌이다. 2.5G를 지원하는 Star S5230은 11.9mm의 두께와 2.8인치의 WQVGA해상도의 풀터치스크린, 초당 15프레임의 QVGA 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3.2메가픽셀의 카메라, 50MB의 내장메모리(MicroSD 슬롯을 이용해 최대 8GB까지 확장 가능), 그리고 가속도센서를 이용한 화면 전환 등이 가능하다. 다양한 멀티포멧과 DNSe 음장을 지원하는 점은 휴대폰으로 음악을 즐겨듣는 유저들에게 솔깃한 내용일 듯 하다. 더불어 3G를 지원하는 Preston S5600은 Star S5230과 거의 비슷한 스펙이지만 디스플레이가 3인치로 약간 커졌고, 내장메모리가 30MB늘어난 80MB이며 7.2Mbps의 HSDPA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Star S5230은 유럽, 중동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라틴아메리카를 위주로 4월경 출시되며, Preston S5600의 경우 5월경 유럽과 아시아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모쪼록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옴니아 닮았다고 가격도 닮았다가는...중략!

출처 : http://ed-ing-post.com/works
글/편집 :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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