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VHS와 베타맥스간의 포맷싸움을 연상케 했던 소니의 블루레이(Blu-ray)와 도시바의 HD-DVD간의 싸움에서 결국 도시바가 손을 드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듯 합니다. 결국 자사의 브랜드로 블루레이 플레이어 BD 18(이거 한국에서 이 모델명으로 출시한다면 다분히 의도적이라는 말을 하겠습니다요-_-;) 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전했네요. 이유야 어찌되었든 차세대 포멧 전쟁에서 패배한 도시바는 참으로 뼈아픈 기억이 되고, 소니로서는 과거의 패배를 떠올리지 않아도 되서 쾌거로 기록될 듯 하네요.
도시바는 이번 플레이어를 시작으로 블루레이 레코더 등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