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인치에 이르는 대형 애플 TV라면 '완소'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컴퓨터에서 시작해 MP3 플레이어를 평정하더니 아이폰이라는 신무기로 휴대폰 시장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 애플입니다. 매번 신제품을 낼때마다 관심을 안가질래야 안가질 수 없도록 만들어 내는 그들의 빼어난 재주는 입이 닳도록 칭찬해도 부족할 지경이죠. 자, 그렇다면 그들이 다음번에 욕심을 낼 분야는 어디일까요? 해외에서 접한 정보에 따르면, 그 새로운 분야는 TV가 될 공산이 큰 것 같습니다. 그들이 본 제품과 정보에 따르면 애플은 2011년경 디지털 비디오 레코팅과 홈 미디어 기능(음악, 영화, 게임, 쌍방향 TV 등)들이 탑재된 TV를 선보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새로운 애플의 TV 셋톱박스가 수개월내에 선보일 예정인데 이 셋톱박스에는 TV인풋기능과 DVR 기능이 탑재되고, 이미 아이튠스에 인터넷 TV나 관련 컨텐츠를 넣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입니다. 더불어 수년내에 아이튠스가 탑재된 TV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는데요, 한달에 $30~$40 가량의 비용을 지불하고 굉장히 방대한 네트워크나 케이블 채널에 대한 무제한 접속을 제공함으로써 현 방송체제에 비해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또한 신형 TV는 무선으로 아이팟이나 아이폰, 또는 맥과의 싱크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종전 TV와 차별화를 함과 동시에 애플의 기술을 이용해 종전의 까다롭고 복잡한 멀티미디어 조작기능이나 작동법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아직은 어디까지나 예측에 불과하지만 왠지 여러 연관성이나 정황상 그럴듯한 신빙성이 있다는 점은 저 혼자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출처 : boingboing
글/편집 : http://hotstuf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