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앤드리아는 자신의 상사인 미란다에서 받은 선물을 친구에게 건내줍니다. 그때 건네 받은 제품이 바로 B&O에서 선보였던 전화기인 BeoCom2입니다. 그때 앤드리아의 친구는 그 제품이 전화기라는 사실에 놀라고, 그 전화기의 가치를 듣고 더욱 놀라게 되죠. 그도 그럴것이 전화기스럽지 않은 조형물같은 길쭉한 디자인인데다가 이 전화기의 가격이 무려 179만원에 이르기 때문이죠. 그저 입이 '짝'벌어질 가격입니다. 명품 패션 제품이 난무하는 그 영화에서 유일하게 패션제품이 아닌 브랜드로 주목받은 것은 BeoCom2가 유일합니다. 패션잡지 '보그'의 그 악명높은편집장 애나 윈터가 선택한 제품, 그만큼 BeoCom2는 만만한 제품이 아닙니다. 일단 BeoCom2는 기존의 전화기와는 차별적인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그냥 보면 마치 고급스러운 조형물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인체공학에 충실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손으로 쥐었을때나 전화를 사용하기 위해 귀에 댄 느낌이 상당히 편안하다는 평입니다. 특히 '바닥에 금속관을 떨어뜨렸을 때 들리는 공명한 소리'를 모티브로 한 벨소리는 멋진 디자인만큼이나 매력적입니다.
B&O에서는 최근 연말연시시즌을 맞이해서 BeoCom2에 새로운 컬러라인업을 추가했습니다. 종전에 있었던 블루, 블랙, 그레이, 옐로우, 내츄럴 알루미늄 컬러에 유광 재질로 코팅처리를 해서 더욱 돋보이게 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컬러라인업을 위해 B&O는 독일의 한 업체에서 공급받은 긁힘방지를 위해 자동차에 코팅하는 라커도장을 사용했습니다. 덕분에 다양한 환경에서도 긁힘이 적게 나면서 더욱 멋스러운 새로운 컬러의 BeoCom2가 탄생했습니다. 올 겨울, 크리스마스 트리에 BeoCom2가 선보인 7가지 컬러로 치장 한번 해보시겠어요?
글/편집 :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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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디자인과 벨소리까지 섬세하게 신경쓴것을 보면 욕심이 나기는 합니다 ^^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이군요..언뜻보기엔 디자인만 호소력을 갖췄으리라 생각했는데..
특히 벨소리를 듣고 싶어지네요.
모던한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면서 포인트가 될 것 같아 보입니다 ^^
역시 비엔오는 디자인감각이^^
예전엔 a8을 무지 가지고 싶었던때가.ㅎㅎ
잘보고갑니다.
완전 멋진걸요~ 뭐 구매하더라도 사용하기보다는 관상용(?)인걸요ㅋㅋㅋ
긁킴이 없도록 코팅도 아주 고급으로 했나봐요..
넘 좋은네요..ㅋㅋ
다른 것도 아니고 전화기에 저 정도 돈을 들일 필요가 있는지...ㅎㅎ ^^;;;;
40~50만 해도 명품이라 부 수 있을 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