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유가는 떨어지고 있지만, 기름값, 가스값을 비롯한 에너지 비용은 되려 올라가는 현상은 누구에게 하소연 해야 할까? 하지만 불행 중 다행인것은 태양님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무상으로 당신의 에너지를 만인의 에너지로 돌려주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아직 우리는 이 에너지를 직접적으로 활용하기에는 그 기술이 조금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럼 작은 부분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 바로 가정용 태양패널이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Veranda Solar'라는 회사가 선보인 이 가정용 태양패널은 베란다 발코니 등에 손쉽게 걸어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미
PICNIC green challenge에서 10만유로에 이르는 상금을 수상하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이 제품은 별도의 전지나 장치가 없이 나사 몇개만 잠궈서 '그냥 걸기만 하면 바로 사용가능한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을 지원해서 매우 편리하다.(단 DC기준이므로 AC를 사용하는 지역은 컨버터가 필요할 듯 하다.)
약 $400을 지불하면 60~70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좀 더 다량의 전력이 필요하다면 $200을 더 지불하면 인버터와 케이블이 장착된 새로운 태양패널을 얻을 수 있다. 아직 지출되는 금액에 비해 전기 생산량이 썩 만족스럽지 않지만 손쉬운 설치를 통한 전기생산방식, 우리는 그 방식에 찬사를 보낸다.
Via D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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