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터프™

혹시 베이컨 좋아하세요? 겉모습은 삼겹살을 얇게 썬 듯 하지만 특유의 향과 짭쪼롬함 맛이 있어 샌드위치나 햄버거, 피자 등을 만들때 조금 넣으면 그 맛이 일품이죠. 해외의 한 업체에서는 이 베이컨을 매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Vilhelm Lillefläsk라는 업체에서 선보인 튜브형 베이컨인데요, 마치 케첩튜브같은 통에 갈아만든 베이컨을 넣어 원하는 곳 어디에든 별도의 조리없이 쉽게 뿌려 먹을 수 있습니다. 생긴것이 좀 거시기 해서인지 스펙 또한 나름 화려한데요, 미국에서 길러진 100% 돼지고기를 주원료로 하고, 어떤 보존료나 첨가물이 없이 조리되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기름 튀기며 굽고 할 필요 없이 우리는 그냥 뿌려서 먹기만 하면 되는 것이죠. 또한 냉장고에 넣거나 ..

룩&필 2009. 5. 4. 19:06

초면이거나 그리 친하지 않은 사람들끼리 모인 모임에서 뻘쭘하고 서먹한 분위기를 바꾸는데는 게임만큼 좋은 것이 없다. 예를 들자면 나무조각이나 웨하스를 사용하는 젠가나 해적이 튀어나올때까지 모형칼을 꼽아넣는 해적룰렛을 사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여기에 벌칙이나 상품을 더한다면 더 효과가 뛰어나다. 이번 핫스터프의 룩&필 No.3의 주인공으로는 이에 버금가는 새로운 룰렛을 선택했다. 바로 권총풍선 룰렛이다. 러시아에서 유래된 룰렛의 오리지널리티를 나름 구현한(러시아에서 처음 유래된 오리지널 룰렛은 진짜 권총에 1발의 총알을 넣고 탄창을 휙 돌려 쏘며 즐기는(?) 다소 잔인한 게임이다.)이 권총풍선 룰렛은 권총 끝에 마련된 링에 풍선을 꼽고 6발을 쏴서 이중 한발이 바늘을 작동시켜 풍선을 터뜨리는 룰렛이다. ..

룩&필 2009. 4. 29. 23:43

세상엔 수많은 마우스들이 있다. 평범한 마우스부터 메카니컬한 마우스, 그리고 최근 핫스터프가 소개한 '골든마우스'에 이르기까지 아마 마우스 종류만 세도 수년은 족히 걸릴 듯 하다. 여기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한다. 바로 매우 특'별'한 마우스다. 이 마우스는 진짜 별모양을 본땄다. 그냥 비슷한 것이 아니라 완벽히 별모양이다. 오렌지 컬러의 이 마우스는 이래뵈도 2개의 버튼과 휠까지 겸비한 옵티컬 마우스다. 해상도는 800dpi수준이며 무려 3년간 워런티가 된다는 점이 특이하다. 가격은 약 $29이다. 편리성이나 그립감은 생각하지 말아야 할 듯 하지만 뭐, 이 정도면 크리스마스때 굳이 다른 데커레이션을 안사도 될만큼 특별하다는 데는 이의를 달기 힘들 듯 하다. 그래, 너의 독특한 시도는 핫스터프 룩&필 ..

룩&필 2009. 4. 24. 01:34

이쯤 되면 세계에서 가장 심플한 후레쉬로 불릴 만 하다.9V의 사각전지에 모자처럼 씌운 뒤 위쪽의 버튼 조작으로 바로 LED 전구를 발광하여 후레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다. 전혀 폼도 안나고 성능 또한 그저 그럴테지만 아이들에게 전기의 원리를 안내하거나 판촉물 등으로 요긴할 듯 하다. 판매가도 $5로 책정되어 있긴 하던데, 아마 도매로 받으면 500원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혹시 이 보다 더 심플하고 간단한 후레쉬가 있다면 핫스터프로 연락 바란다. 그래, 너 1등 인정해준다. 그래서 핫스터프 룩&필 1호로 널 등록해준다! 사진출처 : Perpetual Kids 글/편집 : 핫스터프 http://hotstuff.kr

룩&필 2009. 4. 22.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