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민국 아이들에게 꿈을 전해준 한국 디자이너들
모름지기 아이들은 충분히 뛰어놀고 상상하고 꿈을 꿔야 하는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지구 반대편의 빈민국에서 태어나 자라는 많은 아이들은 청소년기가 되기도 전에 이미 노동에 투입되어 가족을 부양해야 하고, 어려운 국가 살림으로 인해 의무교육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채 그저 일하는 기계이자 죽지 못해 사는 존재가 되어버리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순간에 모든 상황을 바꿀수는 없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놀때만큼은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할 수는 없을까요? UN이나 적십사에서는 제3세계를 위해 음식이나 약품들을 넣어주고 있는데요, 진짜 아이들을 미소짓게 하는 아이템은 외부 패키지에 숨어 있었습니다. 바로 드림볼이라는 종이축구공입니다. 축구공은 구입하기도 비싼 제품이라 로프나 쓰레기더미를 묶어 만드는 경우가 ..
크리에이티뷰
2009. 9. 19. 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