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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터프] 도요타와 혼다를 위협할 현대의 하이브리드카 HND-4 공개

트랜디뷰/운송수단

by 핫스터프™ 2009. 3. 2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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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도 절약되고 또 환경도 지키는 하이브리드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여기에 혼다의 인사이트는 하이브리드 명가 도요타의 자존심에 상처를 냈다. 하지만 조만간 도요타와 혼다에게 위협을 할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자동차가 오늘에 공개되었다. 바로 전기와 엔진을 조화시킨 하이브리드에 가정에서 직접 플러그를 연결해 충전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트카 HND-4'다. 이미 현재나 기아를 통해 소형차에서 하이브리드가 적용이 되어 관공서 등에서 일부 운행중에 있지만, 이번 HND-4는 컨셉부터가 상당해 기대가 간다. 우선 육중한 볼륨감과 다이내믹한 라인이 무척 인상적이다. 특히 운전석 및 조수석 측면에 교차되어 지나가는 캐릭터 라인은 이를 더욱 부각시키는데 충분한 역할을 하며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의 꼬리가 제네시스 쿠페의 컨셉과도 어느정도 닮아있어 더 그렇다. 154마력의 1600cc의 감마 GDI엔진과 100kW의 모터, 그리고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할 HND-4는 1회충전된 배터리만으로 최대 64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탄소섬유를 활용해 차체를 가볍게 함은 물론 부품소재에서도 환경도 생각했으며, 파노라마 선루프로 시원한 외관을 만들어냈다. 이번 HND-4의 실제 차량은 다음달 2일에 열릴 '서울 모터쇼'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여기서 잠깐! GDI엔진이란?

현대에서 개발중인 쎄타 GDI 엔진


최근 현대자동차에서는 2010년에는 쎄타 GDI엔진을 비롯해 람다 GDI엔진을 개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GDI엔진은 1997년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처음 상용화한 기술로, 연소실에 연료를 직접 분사함으로써 극히 희박한 공기혼합으로 완전연소는 물론 저이산화탄소가 가능하게 만든 기술이다. 또한 정밀한 연소제어가 가능해짐으로써, 고속, 고부하상태에서 약 10%가량 출력향상은 물론 저,중속부분에서는 연료도 더 적게 소모할 수 있게 되는 친환경 고성능 엔진이다. 결국 이런 엔진의 개발은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고성능에 높은 연비를 구현하는 기술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이에 기술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2010년의 대형차에서는 GDI 엔진기술이 적용된 차량을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Edit by 뜨거운 것이 좋아! 핫스터프 1.0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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