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더운 날씨 덕분에 반팔이 일상화되는 시즌이 바로 여름이다. 그만큼 허전한 팔목을 채워줄 무언가는 패셔니스트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그 정도의 센스쟁이라면 이 제품에 솔깃할 듯 하다.
'100%'라는 회사에서 선보인 'Faceless watch'라는 LED 손목시계가 그것이다.
스테인리스스틸과 ABS 레진을 이용해 만들어진 이 제품은 'Hironao Tsuboi'라는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손목시계다. 종래의 시계들과 같이 케이스가 없는 이 시계는 언뜻 보면 마치 촘촘하게 블록이 나눠진
스틸밴드 손목액세서리 같지만 작동이 되면 블록 사이로 디지털숫자의 시간이 붉게 물들며 자신이 시계임을 알린다. 왠지 붉게 물든 컬러가 전구와 같은 느낌이라 아날로그적이면서도 디지털적인 그런 손목시계 컨셉이다. 바나 클럽에서 팔찌처럼 착용만 하고 있어도 왠지 멋스러울 것 같은 그런 시계다.
출처 : http://www.100per.com/items/item01.html
글/편집 : 핫스터프(http://hotstuf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