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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터프ⓣ] G-Force! 디즈니,제릭브룩하이머 그리고 니콜라스케이지와 함께하는 3D 애니메이션

트랜디뷰/영화

by 핫스터프™ 2009. 4. 2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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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스티브잡스가 픽사를 만들었을때 디즈니는 컴퓨터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방식을 철저하게 거부하고 전통적인 방식의 애니메이션 제작방식에 몰두했다. 그리고 픽사가 토이스토리로 세상을 뒤흔들고 있을때 그들은 자신의 선택이 시대를 거스르는 착오임을 뒤늦게 깨닫고 그들의 움직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결국 이 둘의 협력과 불신의 역사는 디즈니가 74억불이라는 거금을 들여 픽사를 인수합병하며 애니메이션의 왕국을 건설하는 해피한(특히 스티브잡스에게) 스토리로 매듭지었다. 그런 디즈니가 3D 애니메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이름은 바로 'G-Force'다.



Nvidia의 쥐포스(GeForce)가 아니다. 하지만 묘한 연관성이 있는것은 이번 디즈니의 3D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바로 '쥐(Mouse)'과의 동물인 기니피그들이기 때문이다.(G가 기니피그의 G인가?) 실사와 3D가 완벽한 모습으로 결합된 이번 디즈니의 신작이 주목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화려한 디렉터와 출연진에 있다. 우선 CSI 와 캐리비안의 해적을 비롯해 수많은 히트영화를 제작한 제리 브룩 하이머(Jerome Bruckheimer)가 메가폰을 잡았고 최근 노잉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성우역할(팀 리더인 Darwin)을 맡았다. 내용인즉슨, 비둘기부터 시작해 돌고래, 고양이, 개 등을 전쟁이나 스파이에 애용해왔던 정부는 새로운 FBI요원으로 인간의 DNA와 상당히 유사한 구조를 가진 쥐과의 동물을 선택했다. 각 분야별로 뛰어난 능력을 가진 3마리의 기니피그와 1마리의 별코두더지(생긴건 조큼 비호감이다. 특히 지렁이를 먹는 것 까지;), 그리고 사이버틱한 파리로 이뤄진 5명의 요원들은 한때 자신들을 추방했던 정부의 부름을 받아 최첨단 무기를 갖추고 다방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지구를 기계로 정복하려는 한 남자를 막는 임무를 수행한다. 유난히 3D를 강조하는 이번 디즈니의 신작은 올해 7월 24일경 개봉될 예정이다. 자, 트랜스포머와 맨인블랙을 떠오르게 하는 그들의 화려한 액션을 기대해보자.

출처 : traileraddict
글/편집 : 핫스터프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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