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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보다 더 기타같은 로지텍의 무선 기타 컨트롤러

트랜디뷰/게임

by 핫스터프™ 2009. 5.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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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로지텍의 무선 기타 컨트롤러


사실 정규코스로 악기를 배운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다. 생각보다 많은 이론적 지식도 쌓아야 하고 잘 움직이지 않는 손으로 베이직 코스부터 차근차근 레벨을 쌓는 그 과정이 꽤 긴 인고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데다가 무엇보다 그 레슨 비용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즐거운 오락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폼이 어떻든 주법이 어떻든간에 게임에서 들려주는 음악에 심취해 나만의 연주 기법을 보여주면 된다. (물론 더 나아간다면 결국 그 악기를 배우러 레슨을 가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특히 악기보다 한층 쉬운 조작법은 빠르면 수주, 길게는 수개월이면 마스터링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이다. 이미 게임분야에서 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악기 연주 게임, 특히 폼 좀 나는 기타 연주 게임을 위해 로지텍이 아주 멋진 무선 기타 컨트롤러(Wireless Guitar Controller)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로지텍의 무선 기타 컨트롤러는 상당히 멋진 외관에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줍잖은 레슨용 기타는 명함도 못내밀정도로 시크하고 럭셔리한 느낌이다. 언뜻 보면 절대 게임용이라도 믿기 힘들다. 나무로된 넥와 장미목으로 처리된 건반, 그리고 금속재질의 프렛과 사일런트 버튼은 단순히 게임을 위한 컨트롤러 그 이상의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거기에 프리미어 블랙 에디션의 컨셉에 걸맞게 피아노 마감 스타일의 유광 블랙의 컬러의 바디는 목재로 처리된 네크와도 잘 어울린다. 이 제품은 PS2 및 PS3와 호환되며 한번 충전에 약 100시간에 이르는 장시간의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아마존(Amazon)에서 판매중이며 가격은 $199이다. 비록 게임 컨트롤러지만 스탠드를 구입해서 잘 세워만 둔다면 기타 좀 친다는 소리를 들을 법 하다.

출처 : GIZMODO
글/편집 :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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