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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한번씩은 꿈꿔왔던 사무실을 만나다

트랜디뷰/라이프

by 핫스터프™ 2009. 6. 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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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나 혹은 직장에 다니는 직원의 입장에서나 멋지고 세련된 사무실은 누구나 꿈꾸는 이상향이다. 남들이 봐도 일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사무실은 그 구성원들은 물론 방문객에게도 회사의 이미지 재고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열심히 돈을 벌며, 때로는 그런 구상을 현실화 하여 멋진 사무실을 가지기도 한다. 그러나 꽤 새로운 시도로 우리를 자극하는 곳이 있었다. 스페인 출신 Jose Selgas와 Lucia Cano가 설립한 Selgascano는 그들의 사무실을 세상에서 가장 돋보이는 사무실로 만들었다. 이름하여 숲속의 사무실, Office in the woods로 말이다.




이 독특한 건물은 20mm 가량의 아크릴 폼으로 만들어졌다. 덕분에 시야가 넓고 부드러운 곡선도 매우 잘 표현되어 전체적으로 곡선미가 돋보이는 터널 형태의 건축물을 만들어 냈다. 그렇다고 건물 전체를 투명하게 만들 수는 없을 터, 남쪽방향으로는 110mm 두께의 파이버 글라스와 폴리에스터를 사용하여 직사광선을 피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측면으로 바람이 통할 수 있도록 도르레 형태로 커버를 열고 닫을 수 있게 만들어 자연적인 에어컨의 구조도 갖출 수 있다. 이쯤되면 건축설계를 하든, 디자인을 하든, (혹은 잠을 자든) 뭐든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출처 : dvice
글/편집 :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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