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초대형 로켓 H2B 발사에 성공했군요.

여러개의 로켓이 장착된 모습의 H2B

발사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빛과 연기의 위용이 대단하군요.

오늘 새벽 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기지에서는 미쯔비시 중공업등의 민관합작 H2B로켓의 발사를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번 로켓은 주엔진을 2개나 장착하고 있어 그 크기나 위용이 상당한데요,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상단에 무인 조정되는 우주선을 탑재하여 국제우주정거장에 식품과 장비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발사 15분 후에 이 우주선은 정상적으로 분리에 성공했으며, 앞으로 일본은 이 기술을 통해 유인우주선이나 대형 수송선의 발사도 앞당길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네요.  무려 530톤의 무게에 56m의 전장을 가졌으며 수송중량만해도 19톤에 달하기에 발사시 엄청난 위용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이 기사를 보자마자 떠오른 것은 바로 우리의 나로호죠? 러시아의 힘을 빌린 덕분에 몇번의 지연이 있었고, 순조로운 발사과정을 보았기에 성공할 것으로 믿었지만 구름다리를 건너버린 위성생각이 나더군요. 물론 우리나라보다 기술적으로 군사적으로 강국인 일본과 우리나라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일 수는 있지만 앞으로 우리나라도 우주개발을 통해 국제적인 위상을 높혔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원문 및 동영상 : http://imnews.imbc.com/replay/nw930/article/2438051_276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