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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블 기기의 핫키워드, 전자책을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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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핫스터프™ 2010. 3. 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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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전자책, Rocket eBook 

전자책, 왜 이렇게 인기일까?
아날로그의 서적이 디지털화된 파일로 바뀌고, PDA나 휴대폰 그리고 각종 포터블 기기에서 텍스트 및 PDF 파일들을 불러들여 읽을 수 있게 되면서 많은 이들은 아날로그 서적의 종말이 멀지 않았다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1998년 10월말 경에는 실리콘밸리 팔로알토 소재의 벤처기업인 누보미디어가 세계 최초의 전자책인 ‘로켓 e북(Rocket eBook)’을 선보이기에 이릅니다. 그 뒤로 몇몇 기업들은 아날로그 서적 시장의 종말을 고하며, 차세대 전자책에 대한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보내왔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전자책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단연 하나입니다. 더 이상 두껍고 무거운 책을 가방에 담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몇권 수준이 아니라 몇백, 몇천권을 작은 책 한권수준의 휴대용 기기에 담아서 다닌다는 점은 오래전부터 꿈꿔온 포터블 기기의 이상향이었습니다. 특히 이런 휴대의 편리함 때문에 포기해야 했던 크기나 화질의 하드웨어적인 한계가 최근 다양한 방식과 기술의 디스플레이 개발을 통해 해결되고 있다는 점은 이런 인기를 더욱 상승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비록 배터리와 전기로 구동되는 전자기기지만 더욱 책스럽게 그리고 더욱 편안하게 수천권의 책을 하나의 기기로 읽을 수 있다는 점도 많은 이들을 전자책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는 요인이 됩니다. 

이제 이런 도서관의 모습이 추억이 될지도 모릅니다.

 이미 십여년전부터 선보여왔던 전자책이 최근에 있어 급속도로 팽창하는 것은 컨텐츠 컨텐츠에 대한 가능성과 편리성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해외에서는 아마존이나 반스&노블, 국내에서는 교보문고 등이 앞장서서 전자책 시장을 두들기고 있다는 점이 바로 성공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서적분야에서 엄청난 양의 책을 확보하고 있고, 또 브랜드파워까지 겸비한 이런 대형 서적업체들이 자사의 컨텐츠를 디지털 컨텐츠로 바꿔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한다는 점은 소비자로서도, 그리고 엄청난 부피와 물류유통비를 절감한다는 측면에서는 유통사나 제조사로서도 매우 좋은 접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유통구조의 장점을 최대한 극대화 한 업체가 전자책 시장에서 좋은 반향을 얻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구조라 할 수 있습니다.

 전자책의 선두를 향한 세계적인 기업들의 행보



전자책 시장의 1인자로 부상한 아마존의 킨들(Kindle) DX 

이런 인기를 반증이라도 하는 것일까요? 세계 최대의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에서 선보인 전자책인 킨들(Kindle)은 약 55만여대를 팔아치우면서 전자책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이미 수년전부터 소니를 비롯한 몇몇 기업에서 전자책 시장을 두드렸음에도 큰 반향이 나지는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발전된 모습이라고 할만합니다. 실제로 성탄절을 전후해서는 종이책의 판매량보다 전자책인 킨들의 판매량이 더 많았다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2007년 8만여권의 전자책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의 반신반의로부터 시작된 아마존의 첫 작품이 이제는 35만여권 이상의 전자책과 수십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는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변했다는 점에서 시대와 소비자의 변화를 짚어볼 수 있습니다. 킨들은 철저히 전자책을 위해 개발된 제품입니다. 0.9mm에 불과한 슬림한 두께, 그리고 1200x824 해상도의 9.7인치 16레벨그레이스케일 e-잉크 디스플레이는 장시간 책을 보기에 안성마춤입니다. 또한 최근 출시된 킨들 DX는 종전의 킨들2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3500여권의 전자책을 담을 수 있어 더 이상 무겁게 가방에 책을 넣어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더불어 3G 네트워크를 통해 직접 컨텐츠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입니다.  


듀얼디스플레이가 인상적인 반스&노블의 전자책 누크(Nook) 

온라인에 아마존이 버티고 있다면 오프라인은 반스&노블이 존재합니다. 미국최대의 서점체인인 반스&노블은 작년 10월경 아마존의 킨들에 대항하는 자사의 전자책인 누크(Nook)를 선보였습니다. 혹자들로부터 킨들 클론이라는 말을 들어야 할만큼 후발주자의 발걸음이 쉽지 않았지만, 누크는 누크 나름의 매력포인트를 갖추고 있는데다가 오프라인에 대한 신뢰가 큰 미국 시장에서 최대의 오프라인 체인점을 갖고 있다는 점은 아마존도 예의 주시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누크가 킨들이나 소니 북리더와 다른 점은 디스플레이 방식에 있습니다. 바로 6인치의 e-잉크 디스플레이를 위쪽에 장착하고, 아래쪽으로는 3.5인치의 컬러 터치 LCD를 장착한 듀얼디스플레이 방식이라는 점이죠. e-잉크의 특성 상 화면의 움직임이 매끄럽지 못해 인터페이스의 구현이 수월하지 못하다는 점을 감안한 설계입니다. 덕분에 위쪽 화면으로는 장시간 편하게 전자책을 읽을 수 있고, 아래쪽 디스플레이로는 책의 커버플로우를 손쉽게 찾아 보는 등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또한 누크는 킨들과는 최근 모바일폰의 최대 화두인 구글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데다가 달리 Wi-Fi를 탑재하고 있어 전국의 반스&노블 매장에서 무료로 책이나 무료컨텐츠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전자책시장의 전통적인 강자, 소니의 최신작 PRS-700 

이처럼 온오프라인 서점의 강자들이 본격적으로 전자책시장에 뛰어들기 이전에 일본에 이어미국시장에서 전자책으로 노크한 회사가 바로 소니입니다. 이미 워크맨으로 포터블기기의 성공신화를 만든 소니는 항상 혁신적인 방향을 추구하는 것으로 정평이나 있었기에 남들보다 한발 앞서 혁신적인 전자책을 선보이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2006년 봄 최초의 전자책 PRS-500을 선보이고 가을경 미국시장에 문을 두들긴 뒤로 작년초까지 약 40여만대의 전자책을 팔아 선구자적 위치에 섰었습니다. 800x600 픽셀의 해상도를 가진 6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는 전자책으로 안성맞춤인 컨트라스트와 시야각, 그리고 편안한 리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여타 모델에 비해 작은 크기로 한손에 쏙 들어와 뛰어난 휴대성을 갖출 수 있도록 했었습니다. 또한 PDF나 JPG, MP3 형식의 오디오 파일도 재생가능했으며, 전자책 컨텐츠는 소니에서 운영하는 Connect Book Store를 통해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소니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PRS-500에 이은 505, 그리고 700 시리즈를 통해 전자책시장의 선두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PRS-700의 경우 훨씬 더 넓어진 스크린과 백라이트 기능 등을 더하며 시장의 강력한 상대로 등극한 아마존의 킨들을 압박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컨텐츠 파워를 가진 킨들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현재는 약 6:4 정도의 비율로 시장을 나눠가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가장 많은 전자책 컨텐츠를 준비중인 구글과의 컨텐츠 공유소식과 더불어 최근 소니 CEO를 비롯한 임원진들이 차세대 전자책에 대한 야심을 드러내면서 향후 소니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실망반, 그리고 기대반, 그러나 전자책시장의 막강한 경쟁자인 애플 아이패드(iPad) 

그리고 최근 IT의 교주 같은 존재인 애플에서는 아이패드를 선보이며 전자책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아이패드는 아이폰 OS 3.2를 탑재하고 있으며, 1024x768 픽셀의 9.7인치 멀티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애플에서 튜닝한 A4 1.0Ghz 등의 성능. 그리고 무엇보다도 애플의 아이덴티티라 할만한 부드럽고 유기적인 터치모션을 통해 새로운 포터블기기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아이패드는 3G가 빠진 모델을 비롯해 3G가 추가된 모델도 준비되어 있어 소비자가 선택적으로 구입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비록 우리 모두가 기대한 것처럼 맥OS가 탑재된 태블릿 PC급의 성능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애플은 아이패드를 통해 PC시장을 섭렵하는 것보다 전자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생각입니다. 고로 우리가 바라봤던 지향점과 애플이 바라보던 지향점이 다른 것이었죠. 이미 앱스토어라는 전대미문의 성공사례는 아이패드가 전자책은 물론 또 다른 포터블기기로서의 성공에 대한 가능성이 높게 점치게 합니다. 이는 아이패드의 발표와 함께 공식화 되었습니다. 바로 아이북스라은 전자책유통서비스도 함께 런칭을 한 것이죠. 음악컨텐츠 유통을 위한 아이튠스에 이은 전자책유통서비스인 아이북스의 런칭은 향후 애플의 행보에 있어 전자책이 매우 중요한 비즈니스 아이템임을 증명합니다. 아이패드의 출시와 더불어 스티브 잡스의 행보가 세계 유수의 주요 미디어 그룹, 그것도 직접 순방하고 있다는 점은 그가 생각하는 애플의 지향점이 바로 전자책을 통해 새로운 신화를 써 나가는데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드웨어 전문업체에서 앱스토어를 통해 소프트웨어 유통의 새로운 역사를 쓴 애플이기에 그 움직임이 사뭇 기대가 됩니다. 

우리나라 전자책 시장은 여전히 기지개 중, 왜일까?


최다 파일지원으로 세계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한국의 자존심, 아이리버 스토리 

그렇다면 우리나라 전자책 시장은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을까요? 이미 삼성을 비롯해 아이리버, 그리고 다양한 중소기업들 역시 전자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시장에 출시되 나름 반향을 일으킨 제품으로는 아이리버 스토리가 있습니다. 6인치형 e-잉크 디스플레이에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 더불어 아이리버가 가진 브랜드 인지도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아이리버 스토리가 각광받은 이유 중 하나는 아마존을 통한 컨텐츠만 가능한 킨들이나 별도의 포맷지원에 다소 인색한 여타 제품에 반해 txt, ppt, doc, xls 등 다양한 문서파일은 물론 코믹뷰어를 통한 만화의 지원, jpg, bmp 등의 이미지 파일과 더불어 MP3 등의 재생도 가능하다는 점에 있습니다. 전자책 중 가장 우수한 파일지원을 타이틀로 할만합니다. 하지만 별도의 무선접속장치가 없어서 컨텐츠를 담기 위해 PC와 연결해야 하며, 작은 화면크기에 낮은 해상도, 그리고 느린 속도는 소비자들로부터 단점으로 지적되곤 했습니다.

 


삼성전자와 교보문고가 선보인 전자책, SNE-60K 

삼성전자가 선보인 전자책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높습니다. 삼성전자가 가장 최근에 선보인 제품은 바로 SNE-60입니다. 종전에 파피루스라는 명칭으로 선보였던 SNE-50K의 업그레이드 버젼인 이 제품이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아이리버 스토리처럼 추후 교보문고와 MOU를 맺은 것이 아니라 초기부터 교보문고와 전략적인 협력을 한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이미 국내 최고의 서점이 된 교보문고가 가진 컨텐츠 파워와 하드웨어로서 상당한 인지도와 능력을 갖춘 삼성이 만난셈이죠. SNE-60K는 아이리버 스토리와 같이 6인치의 디스플레이에 600x800 픽셀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JPEG, BMP, MP3 파일등의 재생이 가능합니다. 특히 SNE-60의 경우 와이파이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인터넷 접속이 되는 환경이라면 어디서든 손쉽게 교보문고의 디지털 컨텐츠를 저렴하게 다운받아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그 외에 네오럭스의 ‘누츠’를 비롯해 북큐브네트웍스의 ‘북큐브’ 등 중소기업 역시 전자책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최근 전자책을 선보인 북큐브는 컨텐츠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국내 최대의 컨텐츠 지원이라는 타이틀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세상 모든 책을 전자책으로 만날 수 있는 그날은 언제일까? 

전반적으로 살펴보았듯이 문제는 하드웨어에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미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의 제품들 또한 상당한 수준의 하드웨어 스펙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하지만 컨텐츠 시장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갈만한 양적 그리고 질적인 부재가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는 상황입니다. 2월초반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교보문고의 전자책 보유량은 약 6.5만여권이 됩니다. 실제 교보문고가 보유량인 약 700여만권의 책의 1%가 채 안되는 수준입니다. 애플의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강력한 상대로 등장한 점은 디자인과 성능도 있지만, 사용자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수많은 상상력의 앱스토어가 한몫했다는 점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아이폰 사용시간의 최소 절반은 앱을 다운받거나 다운로드 받은 앱들을 구동하고 즐기는데 있다는 것은 아이폰을 휴대폰 그 이상의 가치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그런 아이폰의 능력은 종전의 피쳐폰들이 만들어 내지 못한 호감과 재미를 만들어 냈습니다. 전자책의 존재 이유는 수많은 책들을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다운받고 저렴하게 보고 갖고 다닐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볼 수 있는 책의 수가 한정되어 있고, 컨텐츠의 확보나 저장이 불편하거나 책을 넘기는 것처럼 편리하지 않다면 그건 여전히 발전가능성만 있을 뿐 발전된 시장이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런점에서 IT 강국이라 언론에서 조명받고 있는 한국이 해외 시장의 1/5도 채 안되는 디지털 컨텐츠 보유량을 가지고 전자책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을 기대한다면 어불성설이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인터파크와 LG이노텍, 그리고 LG텔레콤이 선보이는 전자책 ‘비스킷(biscuit)’ 

다행이도 종전의 전자책 시장을 잘 분석한 사례도 있습니다. 바로 위에 선보인 삼성전자가 교보문고와 손을 잡은 사례도 그렇지만 최근 인터파크의 서적유통부문인 인터파크INT 도서부문에서는 LG이노텍과 손잡고 자사의 전자책 단말기인 ‘비스킷’을 선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3월경 세부스펙과 함께 선보일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LG텔레콤과 손잡고 정액제 데이터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3G 단말기라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모델인데요, 최근 3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하면서 본격적인 마케팅의 초입에 서 있습니다.

 

갈수록 더욱 뜨거워질 전자책 시장
최근 몇년간 전자책시장의 발전은 과거 10여년의 발전만큼이나 파급력이 있었습니다. 가장 큰 시장으로 여겨지는 미국에서 전자책 판매량은 2009년에 300만대, 내년에는 1000만대로 급증할 것이라고 하니 향후 전자책은 마치 MP3 플레이어나 휴대폰처럼 보편화되는 뜨거운 제품이 될 전망입니다. 더불어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는 2012년경에는 약 1800만대의 전자책이 팔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처럼 전자책의 판매가 급증한다면 디지털 컨텐츠의 판매 또한 더욱 더 발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단순히 PDA나 PMP, 휴대폰에서 잠시 감상하는 수준이 아니라, 책을 위협하는 수준의 기능성과 편리성을 갖춘 진정한 전자책이 가능해진다면 많은 유저들이 종전의 종이책 대신 전자책을 통해 손쉽고 편리하게 독서를 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작년에 국내 인터넷서점의 누적매출액이 1조원을 돌파했는데요, 오프라인 서점이 나날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전체 출판시장의 40%에 가까운 시장을 형성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은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또한 세계 최대의 서점인 아마존에서는 전자책 판매량이 종이책의 판매량을 추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는 단순히 바라만 봐서는 안될, 준비하고 또 실행해야 할 단계에 있는 시장이 바로 전자책 시장인 것이죠. 과연 향후 전자책 시장은 어떻게 발전할까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과거 MP3 플레이어나 최근 휴대폰 시장에서만큼 세계 시장에 파급력을 가져다 줄 전자책은 선보이기 힘든 것일까요? 휴대폰에서부터 전자책에 이르기까지,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에 더 집중하고 투자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더욱 뜨거워질 전자책 시장, 그 시대적 조류에 몸을 실을 준비를 해야할 시점입니다.



 

이 포스트는 현대리 과장만들기 프로젝트 시즌2에 게시된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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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편집 :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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