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패러다임 시대를 열어갈 프리미엄 LED 모니터 FX2490HD 리뷰 [발대식 및 디자인]

얼마전 핫스터프에게는 뜻밖의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삼성에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모니터인 FX2490HD의 체험단에 정식으로 선정된 결과를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모니터 체험단에 응모한 이유가 24인치라는 이상적이자 일상적인 크기의 모니터에 HDTV가 수신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개인적으로 중시하는 요소인 수려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운 좋게도 체험단에 당첨되어 이렇게 사용해볼 수 있게 되었으니 저로서는 참 기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며칠전인 8월 27일에는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의 체험단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체험단 발대식의 모습과 제품 패키지 및 개봉기, 그리고 디자인을 아우르는 정보를 전해드려볼까 합니다.

이번 체험단 발대식이 열린곳은 삼성전자 딜라이트 홍보관입니다. 이곳은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해 보는 동시에 각종 제품을 런칭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이번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의 체험단 발대식 역시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 옙 M1 및 R1의 런칭 이벤트에 참석한 이후 두번째의 방문이었습니다.

삼성 딜라이트 홍보관 내부의 모니터에는 이미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 관련 영상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최근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첨병이자 히트작인 갤럭시 S 화이트 제품의 전시도 함께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회자분께서 제품의 특징과 더불어 이번 체험단 행사의 의미와 진행과정을 설명해 주시더군요. 사회자분은 클리앙분들이시라면 이미 잘 알고 계신 '다스베이더님'이었는데요, 부드러운 목소리톤과 노련한 진행으로 행사를 잘 유도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품에 대한 설명과 체험단 행사의 설명이 끝난 뒤 가진 포토타임입니다. 체험단에 선정되신 분들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시는 스탭분들을 제가 되려 촬영한 모습입니다 :) 이런 분위기는 늘 어색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행사장 좌우측에서 그 자태를 뽐내던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의 모습입니다.
세련된 프레임과 반짝이는 스탠드, 그리고 HDTV 및 다양한 기능 조작을 위한 리모컨이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체험단에 선정되신 분들께서는 전시된 제품을 보며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는 등 나름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먹는 것 만큼 유익한 시간이 또 있을까요? ^^
행사장 한켠에는 이처럼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접시를 들고 이렇게 잘 담아서 맛을 보았습니다. 저녁을 미처 챙기지 못하고 갔었기에 그 맛은 더욱 일품입니다. 특히 양송이버섯에 얹어진 생크림과 연어, 해물과 소스가 가미된 샐러드 등이 참 맛있더군요 :)

체험단 발대식을 마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제품의 배송이 시작되고 배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간혹 체험 제품의 배송이 지체되어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반해 이번의 경우 발대식 즉시 배송 및 수령이 이뤄져서 기분 좋은 시작을 보여줬습니다.

처음 제품의 패키지를 본 느낌은 “크다”, 그리고 “얇다” 두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24인치의 모니터라 완충제까지 더해진 패키지가 널찍한 모습이었습니다. 패키지의 두께는 성인남성의 한손에 잡힐 수준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시원스럽고 깔끔한 스타일입니다. 개인적으로 독특하게 느꼈던 부분은 삼성로고를 되려 블랙톤으로 처리하고 나머지 디자인을 블루톤으로 화사하게 처리했다는 점입니다. 제품은 적당한 사이즈의 전면컷으로 대체를 했고 실제 꽃과 화면상의 꽃이 동일하게 화사한 느낌을 준다는 것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생각됩니다. 더불에 제품의 특징적인 기능인 LED 백라이트 및 디지털튜너 등을 알리는 몇몇 아이콘들을 잘 배치했습니다. 패키지의 표면은 매끄러운 코팅이 되어 있어 세련되고 인쇄 색감도 선명하여 멋져보입니다.

특히 구입 후 직접 제품을 들고 가거나 이동해야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처럼 별도의 손잡이를 마련해 두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집에서부터 사무실까지 안전하게 들고 올 수 있었는데요, 차량이 없거나 이동이 불가피한 유저에 대한 좋은 배려로 생각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개봉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지는 전면으로 덮여있기 때문에 이 부분의 테잎을 제거하면 손쉽게 오픈이 가능합니다.

오픈 후 처음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번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가 단순히 모니터 기능 이외에도 디지털TV기능까지 결합되어 그에 맞는 기본 구성품이 더해지다보니 구성품이 한층 풍부한 느낌입니다. 스티로폼 완충재의 곳곳에 적당한 공간을 만들어 각종 구성품들을 잘 배치해 두고 있습니다.

일단 구성품들을 한켠으로 잘 빼두고 완충용 스티로폼을 제거해봅니다.
제품은 별도의 부드러운 소재로 잘 감싸져 있습니다.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 본체 및 스탠드를 비롯해 각종 구성품들을 모두 꺼내본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LCD 모니터에 비해 구성품들이 상당히 푸짐함을 알 수 있습니다. 포인트가 되는 부분은 리모컨, 그리고 프레임이 매끄러운 질감으로 되어 있는 만큼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푸른색의 전용 클리너가 함께 제공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작은 배려지만 소비자들에게는 높은 만족감을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스탠드의 경우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에서 빠질 수 없는 디자인요소가 되어 줍니다. 반짝이는 크롬 도금처리가 된 스탠드는 반짝이는 부분과 블랙 컬러의 소재를 적절히 나눠서 디자인적인 세련미를 더하고 있었고, 4개의 다리를 갖춘 모양새가 상당히 미려한 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욕심일 수 있겠지만 아쉽게도 소재는 플라스틱입니다. 이 스탠드를 제품에 있는 금속소재의 결합부에 결합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만듬새는 수준급입니다. 모서리부분이나 결합부분의 이음매가 상당히 깔끔하게 잘 마감되어 있고, 바닥쪽의 플라스틱도 매끄럽고 깔끔하게 잘 처리되어 있습니다.

특히 바닥과 실제로 닿는 4개의 모서리 부분은 널찍한 고무패킹소재를 덪대고 있어서 긁힘 및 충격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더불어 모니터가 쉽게 움직이거나 밀리지 않도록 해줍니다.

리모컨은 많은 분들이 이미 익숙하실 듯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LCD 및 PDP TV의 리모컨과 상당히 닮아있기 때문이죠. 2개의 AAA 기본 배터리를 사용하며, 배터리 수납부 커버는 별도의 실리콘 소재와 연결해 두고 있어서 배터리 교체시 이리저리 뒹구는 커버로 인한 불편함을 없앴습니다.

리모컨의 크기는 성인남성의 한손에 잡히는 수준인데요, 아이들이나 여성들에게는 조금 크고 투박할 수 있으며 컴퓨터와 사용해야 하는 특성상 복잡한 책상에 두기에도 다소 아쉬움이 생길수는 있다는 생각도 살짝 들었습니다. 다만 넉넉한 크기 덕분인지 다양한 버튼을 통해 TV와 관련된 각종 기능들을 총 망라하고 있습니다. 채널번호 입력은 물론 메뉴나 상하커서, 그 외에 음성다중이나 선호채널 및 빨리감기, 뒤로감기 등이 버튼으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조립을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 본체와는 달리 모니터는 조립이 복잡하게 필요치 않지만 패키징 편의와 구조상에 스탠드와 모니터간의 조립은 흔한 일이지요. 조립에는 일단 모니터와 스탠드 그리고 2개의 나사가 필요합니다.

스탠드가 네방향으로 다리를 갖고 있으므로 조립시 이처럼 책상 모서리에 두고 조립하면 조립이 한층 수월합니다.

스탠드의 화살표 방향을 모니터 전면부로 향하게 한 다음 모니터의 결합부에 넣어서 나사를 조여주면 조립은 끝납니다.
그리 어렵지 않은 조립이죠?

완전히 조립되어 세워진 모습입니다. 어떤가요? 이제 좀 스타일이 살지 않나요?^^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의 구석구석과 스타일을 살펴보겠습니다.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이 스탠드입니다. 통상적으로 다소 투박하거나 묵직한 느낌의 스탠드임에 반해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의 스탠드는 이처럼 적당한 각도를 가지고 네방향으로 벌어진 다리가 제풍믈 고정해주고 있는데요, 스타일리시한 외관을 갖추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고 가운데 공간이 여유가 생겨 간단한 소품이나 키보드 혹은 다른 소형 전자기기를 두기에 좋을 듯 합니다.

왼쪽에는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를 알리는 문구가 잘 새겨져 있습니다.

좌측 하단에는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이 가진 각종 기능들을 은은하게 새겨두고 있습니다. 1080p의 풀HD화면을 구현하는 문구 및 SRS 음장기능, 돌비 디지털 플러스, DTS 2.0 등 단순한 모니터 이외에 영화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TV로의 기능에도 한층 충실한 모습입니다. 특히 LED 백라이트가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의 성능을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특징인만큼 LED 문구를 한층 돋보이게 표시한 것도 특징입니다.

우측상단에는 HDTV 모니터임을 알리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이 일반 모니터와 가장 차별적인 기능이자 돋보이게 하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마지막으로 우측 하단에는 전원램프를 비롯해 각종 기능들이 터치로 구비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눈썰미 있는 분들은 짐작하셨겠지만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의 경우 이처럼 프레임이 이중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외부로 사진에서처럼 투명한 소재를 덪대어 제작함으로써 제품이 한층 세련되고 멋스럽게 보이도록 만들었죠. 매끄럽고 반짝이는 프레임은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의 매력포인트로 여겨질 만 합니다. 고급스러운 모습에도 한몫함은 물론이고요.

스탠드와 모니터의 어우러짐이 상당히 멋스러운 모습이죠? 이렇게 보면 마치 고급스러운 TV를 하나 장만한 것 같은 인상을 절로 풍기는 듯 합니다. 리모컨까지 갖추고 있으니 한층 더 그런 느낌이 들죠. 사진에서는 표현이 참 힘들었지만 체험중인 제품은 브라운톤이 은은하게 감도는 미스틱브라운 제품이었습니다.

어찌보면 제일 얼짱각도로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슬림한 모니터의 특성과 멋드러진 스탠드가 잘 표현되기 때문이죠. 상당히 스타일리쉬한 모니터의 모습이 느껴지시나요?^^

슬림한 두께 또한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의 큰 특징입니다. 뒷부분이 볼록한 타입이지만 모서리쪽을 슬림하게 하고 또 굴곡차를 크게 주어 전체적으로 상당히 얇아보이는 느낌을 줍니다.

사진에서처럼 투명한 프레임 외곽 부분을 돌출형태로 제작하고, 볼록한 부분을 제외한 베젤과 프레임의 두께는 사진처럼 검지손가락 한개가 쏙 들어가는 수준이고 제가 사용하는 핸드폰인 아이폰 정도의 두께라 슬림한 느낌은 한층 베가됩니다.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의 뒷면도 놓일 수 없는 감상 포인트입니다. 전면만큼이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을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깔끔한 디자인을 만들어 낸 일등공신은 후면의 각종 단자와 스티커를 완벽하게 덮어주는 커버에 있습니다. 아래쪽을 당겨서 열 수 있는 커버는 케이블 등을 연결해도 이런 깔끔함을 그대로 유지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기존의 제 사무실 환경입니다. 흔하게 많이 보이는 사무실 책상이죠. 과연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이 책상위에 놓여졌을때 어떤 느낌일까요?

바로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책상 전체가 한층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역시 일반 모니터에서 보기 힘든 크롬도금의 스캔드가 매력적임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을 함께 놓아보았습니다. 제 노트북의 모니터 역시 15.1인치에 이르지만 역시 24인치 앞에서는 그저 작은 화면에 불과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노트북의 메인 화면으로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를 사용해볼 생각이므로 앞으로 작업환경이 한층 더 쾌적해 질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왠지 더 업무성과가 높아지고 또 뭔가 더 잘해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ㅎㅎ

지금까지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의 체험단 발대식 및 개봉기, 조립기 그리고 전반적인 디자인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번 리뷰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는 디자인에 있어서 여타 제품과 큰 차별화를 둔 것으로 생각해봅니다. 크롬도금된 스탠드가 제품의 세련미를 더하고 투명한 소재를 이중결합한 프레임이 모니터가 아니라 마치 고급 TV라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사실은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의 매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것이죠. 다음번 리뷰에서는 삼성 싱크마스터 FX2490HD이 가진 뛰어난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글/편집 : 핫스터프(http://hotstuf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