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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아름다운 리디페이퍼 프로 공개 + 스펙 비교!

트랜디뷰/모바일통신

by 핫스터프™ 2017. 11. 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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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시대가 시작된지 한참이 지났지만 생각만큼 쉽게 적응이 되지 않았던 분야가 있다면 바로 전자책입니다. 모름지기 책은 종이냄새와 함께 손에 쥐고 까실한 촉감을 느끼면서 읽어야 된다는 분들과 언제 어디든 쉽고 간편하게 다운받아 휴대하며 읽어야 더 효용가치가 있다는 분들이 아직도 종종 대립하는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명확한 것은 이런 첨예한 전자책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국내 전자책 업계를 선두하는 업체가 있었으니, 바로 리디북스였습니다. 리디북스는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앱, 그리고 독특한 마케팅을 바탕으로 국내 전자책 시장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며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전자책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양질의 전자책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좋은 식당에서 좋은 음식만큼 중요한 것은 인테리어나 각종 식기는 물론 분위기도 있습니다. (물론 음식이 너무 독특하고 맛있어서 이런 부분이 제외되는 경우도 있지만..) 전자책이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가기 위해서는 전자책을 소비하는 매체, 즉 이북 리더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휴대폰을 통해서도 전자책을 읽는데는 무리가 없으나 오롯이 책에 집중하고 또 장시간 편하게 읽으며 가볍게 휴대가능한 기기가 필요하기 때믄입니다. 미국 아마존이 킨들이라는 이북 리더에 집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리디북스도 이런 이북리더인 리디페이퍼를 선보였고, 기존 리드페이퍼를 더 크고 아름답게 만든 리디페이퍼를 본격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로 화면크기입니다 기존 6인치에서 (어디선가 들은 듯 하지만 이미 익숙한) 7.8인치로 커졌습니다. 또한 프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종전 리디 페이퍼 라이트와 페이퍼처럼 212ppi와 300ppi로 해상도를 나누지 않고 300ppi 해상도로 맞춰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특이한 점은 종전 리디 페이퍼가 1448x1072 화소였지만 이번 페이퍼 프로에서는 1,404x1,872로 가로는 다소 줄고 세로는 대폭 커졌습니다. 즉, 세로로 좀 더 길고 조밀하게 제작해서 책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크기에서 봐도 가로 147.3mm x 세로 199.8mmm x 두께 7.69mm로 종전(159 x 118 x 8 mm)보다 세로가 많이 길어지고 두께는 되려 얇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OS또한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에서 4.4 킷캣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배터리 소모가 적은 i.MX6 CPU 덕분에 배터리 용량은 기존 2,800mAh에서 무려 절반 이하인 1,200mAh로 줄었는데 대기시간은 최대 약 30일에 사용시간은 최대 약 14일(1일1시간 독서, 1분 1페이지 넘김, 프론트라이트 및 와이파이 OFF기준)으로 대기시간 기준 기존에 비해 3배, 사용시간 역시 40% 가량 늘어난 뛰어남을 보여줍니다. 더불어 충전 완료시간도 절반인 2.5시간이면 완충되는 성능을 갖췄습니다. 이런 크기와 성능 향상으로  가격 또한 프로답게 비싸졌습니다. 기존 페이퍼 라이트와 페이퍼가 각각 89,000만원과 149,000원 가량이었지만 이번 프로에서는 예약판매가가 249,000원으로 꽤 비싸졌습니다. 과거 품절사태로 구매가 힘들었던 리디 페이퍼의 영광을 다시 한번 누릴 수 있을까요? 11월 30일 시작될 예약판매를 한번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


글/편집 : 핫스터프 http://hotstuff.kr
사진 및 자료출처 : 리디북스페이퍼 https://paper.ridibooks.com/Intro

예약판매 링크 : https://paper.ridibooks.com/Reser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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