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보면 멋진 선글라스 같은 스타일이 돋보이는 '칼짜이즈 시네마이저'
긴시간 장거리로 이동을 해야 하는 경우, 우리는 노트북에 동영상을 넉넉히 담아 들고가곤 한다. 그리고 버스나 기차에 탑승한 뒤 테이블 한가득 채우는(넷북이라면 또 모를까) 노트북을 꺼내서 배터리타임과 씨름하여 시간을 떼운다. 그럴때 사용하라고 칼짜이즈신께서 선물을 내렸다. 바로
'칼짜이즈 시네마이저'다. 마치 SF영화에서 바로 들고 나온듯한 이 제품은
'아이폰이나 아이팟'과 같은 제품에 연결해서 구동시키면, 해당 화면을 2미터 거리에 위치한 45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바라보는 것 같은 효과를 줘서 내가 어디에 있든 마치 영화관을 전세낸 것 처럼 느끼게 해주는 제품이다. 크기도 컴팩트해서 거추장스럽게 노트북가방채로 들고다닐 필요도 없이
그냥 좀 더 두툼한 썬글라스 하나 챙긴다고 생각하면 된다는 점이 매력이다.
하이그로시한 마감의 멋진 스타일이 돋보인다.
멋진 디자인의
'칼짜이즈 시네마이저'는 이어슬라이더와 더불어 길이 조절이 가능한 이어폰 채용해 유저의 스타일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며, 사용하면서 지저분해지거나 노후될 경우를 대비해 교체가능한 노즈패드를 채용했다. 또한
개별적으로 도수조절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덕분에 -3.5 에서 +3.5D까지 직접 도수를 조절하여 더 선명한 화면의 구현 가능하며, 키패드를 채용하고 있어 재생 및 정지는 물론 탐색과 볼륨조절, 모드전환 등도 손쉽다. 약 4시간 가량 구동이 가능케 해주는 배터리박스에는
전원스위치 및 모드 및 충전 표시용 LED, AV-IN와 더불어 mini USB 포트 등을 겸비했다.
실제로 연결된 모습, 이것이 바로 '나만의 영화관'을 만드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칼짜이즈 시네마이저'는 5월경 영국,미국,독일 등의 국가에서 본격적으로 시판될 예정이며
가격은 $449로 이름값을 한다. 1~2kg 혹은 그 이상하는 대화면 노트북 가방을 들고 다닐지, 아니면 작은 핸드백에서 살짝꺼내서 나의 아이팟과 함께 폼나게 '즐감'할지에 대한 선택은 당신의 몫이지만 이 제품의 당신의 IT기술 및 스타일에 50%이상 가산점을 줄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대신, 재물신의 힘이 좀 필요해 보인다는 점이 아쉽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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