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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터프] 지긋지긋한 월세를 벗어나 히피적인 삶을 원한다면 '에어로하우스'가 해답이다.

트랜디뷰/라이프

by 핫스터프™ 2009. 4. 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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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활짝 열리는 창문, 너무 멋지지 않은가?


10년 벌어서 집한채 사기가 힘든 세상이 되어 버렸다. 그렇다고 집없이 살 수는 없는일 아니던가? 일본의 '솔러 디자인 연구소'에서는 히피적인 자유분방함을 '에어로 하우스'라는 컨셉으로 현실화 했다. '진정한 친환경적 건축물'로 지칭하는 에어로 하우스는 나무로된 구조물을 세우고 천정에는 24mm 두께의 우드패널을, 측면에는 9mm의 우드패널을 붙여 기초를 세운다. 더불어 바닥에서 일정간격을 만들어 주기 위한 컬럼을 세우고 창문이나 벽면을 마감하면 에어로하우스가 완성된다.

집을 레고조립하듯이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에어로 하우스'의 매력이다.


다양한 조립이 가능하여 공간만 넉넉하다면 발코니를 추가하거나 방을 더 만들수도 있고, 심지어 층수는 물론 천정의 높이도 바꿀 수 있다.


또한 높은 컬럼을 세워서 차량을 넣을 차고를 만들거나 기타 장치물과 높이를 맞추거나, 혹은 경사진면에서도 집을 구축할 수 있다.


이렇게 해놓고 자연을 벗삼아 사는것, 현대인이 한번쯤 꿈꾸는 삶이 아닐까 싶다.


원한다면 히노끼 원목을 바닥으로 한 욕조에 냉장고, 오븐까지도 설치할 수 있다. +_+


에어로 하우스라는 컨셉에 맞게 집주인이 원하는대로 마음껏 변하는 디자인인 셈이다. 만약 이사를 원한다면 트럭에 싣고 그대로 가져가기만 하면 그만이다. 구청에서 허락만 해준다면 집앞에 놀고 있는 공터에 이 에어로 하루스를 가져다 두고 싶어진다. 

제작사 :  AeroHouse(http://www.aerohouse.net/)
글/편집 : 
핫스터프(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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