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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을 위한 최선의 디자인, CSS를 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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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핫스터프™ 2009. 4. 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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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핫스터프는 독립적인 개별사이트가 아니라 다음에 소속된 블로그다. 메인소스 자체를 손볼 수 없기에 개별사이트처럼 자유자재로 내가 원하는 소스를 집어넣거나 혹은 변화시키는데 나름의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개별사이트에서 갖기 힘든 장점 또한 많은것도 사실이다. 예를들자면 트래픽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던가, 기능적인 개선은 다음에서 알아서 해준다는 등의 장점들이다. 문제는 이런 장단점을 얼마나 잘 조율시킬 수 있는가인데...

기능도 기능이지만 스킨면에서는 가장 아쉬움이 많다. 입맛대로 디자인하기에는 시간과 능력의 한계에 부딪히고 그렇다고 기본스킨으로 사용하는 것 이마저도 그리 흡족하지 못하다. 결국 많은 변화를 주는 것 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금씩 조금씩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는 방향을 난 선택했다. 예를 들자면 사이드바나 카테고리 위치를 수정하거나 배경색, 타이틀의 배색이나 이미지를 교체하는 것 등의 일련의 과정들이 그 결과물이다.

우선 방문객이 보기 쉽도록 CSS를 개선하는 것, 이 과제는 초기부터 내가 계속 추구해왔던 방향이다. 링크시 마우스 오버 컬러라든가 전체적인 텍스트 컬러, 혹은 배치에 이르는 다양한 방향을 생각해본다. 경험상 좋은 디자인이 절대 인기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 잘 알고 있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지론은 무의식중에서도 그대로 드러나 블로그 디자인에도 반영되곤 한다. 결국 하찮은 부분까지 손보려다가 성과없이 수시간을 허비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로 인한 파생적인 성과 또한 쌓이고 쌓여 나의 재산이 되곤 한다.

주말은 누구에게나 여유로운 시간이다. 나도 마찬가지라 주말에 블로그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나 컨텐츠의 방향성 등을 고민하곤 한다. 어제 저녁부터 오늘까지는 방문객을 위한 최선의 디자인인 CSS를 손보고 있다. 예를들면 그 역사가 깊은만큼 장단점이 존재하는 돋움체를 최근 많은 유저들이 애용하곤 하는 맑은 고딕을 우선적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하고, 내용글의 컬러 등을 바꾸는 과정을 진행해보고 있다. 아직 링크컬러 등 효과적인 배색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지 못한 것이 있지만 이 역시 시간이 지나면 차차 해결되리라 생각해본다.


내가 선택한 스킨의 비교모습이다. 왼쪽이 오리지널 스킨이고 오른쪽이 그간 변화를 거쳐온 모습이다. 뭐가 바뀌었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CSS!
때론 '노가다'가 필요한 작업이지만 분명 정복해야 할 작업이다.
완벽한 구성이 만들어질때까지 그 작업은 계속될 듯 하다.


by 핫스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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